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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후이칭 따돌리며 초대 대회 우승 차지!
반집 차이와 같은 짜릿한 우승!
대회 마지막날인 10월 25일, 제1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우동하 선수가 중국의 후이칭 선수를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동하 선수는 7라운드에서 일본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에게 백6집반패를 당해 첫 패점을 안아 우승 전선에 다소 먹구름이 끼는 듯 했다. 그러나 마지막 8라운드에서 미국의 에릭 선수를 이기고 종합 전적 7승 1패로 리그 모든 일정을 끝마친 우동하 선수는, 중국의 후이칭 선수와 승점(SOS) 5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종합승점(SOSS)에서 3점을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최종 우승을 결정지었다.
중국의 후이칭 선수는 마지막 8라운드에서 일본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를 물리치고 우리나라 우동하 선수와 끝까지 선두 경합을 펼쳤으나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는 후이칭 선수에게 패하면서 최종 순위 4위로 밀려났다. 3위는 필리핀의 노용덕 선수가 차지. 우승을 차지한 우동하 선수에게는 기념패와 300만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은 15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세계바둑인들의 축제,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이로써 대회 모든 일정을 마감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대회 기간 동안 메인 행사였던 국무총리배와 함께 이창호배, 대한바둑협회장배, 초속기 대회, 페어바둑대회 등 다양한 형식의 대회와 이벤트가 덧붙여진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바둑축제 한마당으로 세계 바둑인들에게 기억되게 됐다. 대한바둑협회는 내년 2007년도에도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화관광부에서 대회 예산을 후원할 계획이다.
세계 66개국, 총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국무총리실, 전주시, 대한항공, GS Kixx가 후원한다.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명지대학교, 이창호사랑회, 국제바둑연맹이 공동 협력.
대회 관련 대진 결과와 기보는 세계아마바둑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아마대회 홈페이지 : www.kbaduk.or.kr

▲ 중국의 후이칭 선수와 일본의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의 대결은
후이칭 선수가 승리했다.

▲ 7라운드에서 우동하 선수는 일본의 히라오카 사토시 선수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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