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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배, 이창호배 동시 개막!
세계 바둑인들이 예향의 도시 전주로 발걸음을 함께 했다.
10월 21일 전주시 전주교육대학 체육관에서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대회’와 ‘제8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세계 66개국, 총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세계 바둑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과 송하진 전주 시장, 홍성주 전북은행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과 성공적인 대회,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바둑축제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했다.
66개국이 참가한 대회는 대륙별로 유럽이 34개국으로 가장 많은 국가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아시아 14개국, 중남미 10개국,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가 각각 3개국, 북미 2개국 순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대회는 총8회전의 스위스리그(맥마흔 시스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3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바둑3강 국가들의 우승다툼과 그 다음 순위권을 놓고 대만과 유럽 국가들이 치열할 순위권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우동하 아마6단이 우승에 도전한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이창호 사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사이버오로에서 주요 대국 4판을 선정해 매 라운드별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같은 기간인 21, 22일에 벌어지는 ‘제8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일반부와 어린이 유단자부, 청소년부, 여성부의 4개부로 나뉘어져 각 부문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부대행사로 이창호 9단의 지도다면기와 팬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이창호 9단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간략한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창호배는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
그 외에 개막식이 끝난 후 저녁 7시부터 전주 전통문화센터로 이동, 첫 번째 바둑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산조와 판소리, 승무 등의 다양한 전통공연과 만찬이 곁들여진 행사는 두 시간 여 진행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이버오로는 1주일간 전주에서 벌어지는 대회와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바둑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세계 아마대회 홈페이지 : www.kbadu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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