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사는 방법 TOP포인트’의 비씨카드(주)가 후원하는 비씨카드배의 4강멤버가 모두 가려졌다. 2월 1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마지막 8강전에서 홍성지 5단이 김주호 7단을 맞아 19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마지막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24강이 펼치는 본선토너먼트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홍성지 5단은 차기 대회 본선 시드를 확보하면서 금년 5승 3패가 됐다. 랭킹 14위에 올라있는 홍성지 5단은 준결승전에서 이미 4강에 올라있는 김기용 4단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랭킹 27위에 올라있는 김주호 7단은 이날 패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금년 4승 3패가 됐다.
전기대회 4강 멤버인 원성진 9단(우승), 백홍석 5단(준우승), 박승화 2단(윤준상 6단 졸업)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박정환 2단, 김승재 초단, 김기용 4단 등의 저단진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최종 결승전 홍성지 5단 vs 김기용 4단, 박정환 2단 vs 김승재 초단의 승자가 벌이게 된다.
우승상금 25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으로 신예기전 중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본격 기전 우승경력이 없는 기사 가운데 연령에 관계없이 입단후 만10년 이내의 기사들이 출전하는 기전이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비씨카드(주)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사이버오로를 통해서 본선 이상의 모든 대국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24강이 펼치는 본선토너먼트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홍성지 5단은 차기 대회 본선 시드를 확보하면서 금년 5승 3패가 됐다. 랭킹 14위에 올라있는 홍성지 5단은 준결승전에서 이미 4강에 올라있는 김기용 4단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