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실감! 허영호, 이제 세계대회다!   ▲ 왼쪽부터 서울신문사 채수삼대표, 허영호 5단, 원성진 7단, 비씨카드사 정병태 대표 정상을 향해 더 높이 날기 위한 도약의 무대 신인왕전! 신인왕 허영호 5단이 더높이 날기 위한 힘찬 목표를 선언했다. 6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타. 서울신문사 6층에서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시상식이 열렸다. 본선24강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허영호 5단과 원성진 7단이 결승3번기에 올랐고, 지난 5월 19일의 결승2국에서 허영호 5단이 2-0 완봉으로 우승을 거머줬었다. 시상은 서울신문사 채수삼 대표이사와 비씨카드 정병태(鄭炳台)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각각 상패와 꽃다발 보드를 전달하면서 끝났다. 시상직후 우승자인 허영호 5단은 "(시상식에 오니)우승한 실감이 난다" 면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는 세계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대회 본선에 많이 진출하는 것을 과제로 삼아, 8강, 4강등 성취를 내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제시. 한편 16기 준우승자인 원성진 7단은 한국바둑리그 한게임팀으로 이창호 9단을 꺾는등 멋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의 대회 총 규모는 1억5천만원, 우승상금은 2천만원(준우승 상금 1천만원). 연령이나 단의 제한 없이 프로입단 후 만 10년 이내의 기사들이 참가하며, 본격기전 타이틀 보유 경험자는 출전할 수 없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전. ▲우승, 준우승자의 가치는 딱 천만원 차이! ▲준우승자 원성진 7단과 서울신문사 채수삼 대표, 다음엔 꼭 우승 드세요! ▲우승자 허영호 5단과 비씨카드사 정병태 대표, 목표가 더 커진 허영호 5단! ▲ 축구 봤어? 스위스 진거 봤어?. (시상식전, 실제로 축구이야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