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영, 초단의 돌풍을 다시 한 번 이어가자!   온소진 2단 꺾고 8강 진출! ▲ 진시영, 2006년 신인왕을 향해! 12월의 30일, 2005년 국내 본선대국 마지막을 장식한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1회전이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온소진 2단과 진시영 초단이 맞부딪친 대국은 진시영 초단이 169수 끝 흑불계승으로 마무리. 8강에 진출한 진시영 초단은 지난기 신인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몰고 온 김동희 초단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흥미롭게도 초단끼리 맞대결을 펼치게 될 두 기사의 대결은 바둑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 진시영 초단의 승리로 현재 본선1회전은 이영구 4단과 홍기표 초단의 대국만을 남겨두고 8강 자리가 모두 가려진 상태이다. 본격적인 중반전 돌입을 예고하고 있는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과연 2006년을 장식할 최강의 신예기사는 누가될 것인가? 서울신문사와 (재)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제16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의 대회 총 규모는 1억5천만원, 우승상금은 2천만원(준우승 상금 1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