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1승 건져, 1승 더 건지면 결선행!

앗, 김동희가 누구지?

9월 14일 서울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5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7국에서 무명의 새내기 김동희 초단이 송아지 그룹의 대표주자 원성진 5단을 277수만에 백1집차로 제치고 1승을 꿰찼다. 초반 포석부터 끝내기까지 김동희 초단의 힘을 보여줬던 한판.

김동희 초단은 85년생 소띠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둑계의 '송아지 띠'이다 . 2003년에 입단했으며 2004년 현재까지 총전적 22전 12승 10패를 기록중인 신예기사로 아직까지 특출난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었다.

김동희 초단은 이희성 5단을 상대로 본선 2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신인왕전은 본선에서 2연승을 거둔 기사가 결선에 올라가며, 3연승 확보시부터 별도의 연승상금을 받게 된다. 현재 결선에는 4연승을 거둔 조혜연 5단 1명만이 진출해 있다.





입신최강전

지난 9월 1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장주주 9단이 하찬석 9단을 상대로 15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맥심배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