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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전투소년 전종찬, 최민서 3연승 저지…소녀팀은 한 명 남아
 

최민서: “더 이길 수 있다면 이기고 싶다. 남은 상대는 3명…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노력해 보겠다. ”
전종찬: “(최민서 선수가) 잘 두는 것 같다. 침착한 것 같다. 저는 제 바둑을 잘 두겠다.”

대국 전 이렇게 소감을 말했던 두 선수였다.

이 바둑은 전종찬이 20집이 넘는 큰 차이로 승리했다. 최민서의 3연승을 막았다. 소년팀 대 소녀팀스코어는 6-4가 되며 다시 벌어졌다. 소년팀은 3명을, 소녀팀은 단 한명(이 윤)을 남기게 됐다.

21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8기 지지옥션배 소년 대 소년 유망주연승대항전 10국에서 전종찬은 210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우하의 최민서 흑 진영에서 움직여 탁월하게 타개했다. 좌중앙 전투에서는 중앙을 훌륭하게 장악하며 더 우세해졌다. 이후엔 침착한 마무리로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최민서는 조금 더 두어보다 돌을 거두었다.

27일엔 11국으로 이어진다. 소녀팀에서는 최종 선수 이 윤이 출전한다.

▲ 신들린 전투 능력을 보여준 소년팀 다섯째 선수 전종찬.


▣ 각 팀 선수
[소년팀]
김동욱(13)·송희제(13)·전종찬(13) /(탈락) 오태민(13)·표현우(11)·김민찬(13)·박태환(13)

[소녀팀]
이윤(13) /(탈락) 박지민(15)·박송현(16)·정지율(13)·김사랑(16)·이서영(15)·최민서(15)

제18기 지지옥션배 소녀 대 소년 유망주연승대항전은 소년팀 7명과 소녀팀 7명의 연승대항전이다. 우승상금은 700만원, 준우승상금은 350만원이다. 3연승부터는 연승상금 10만원을 준다.

생각시간은 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