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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숙녀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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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5세 여자랭킹 4위 김은지 2단이 예선결승에서 승리하며 지지옥션배 '숙녀'팀에 합류했다. 김은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선발돼 있다. | | 김은지 2단이 지지옥션배 숙녀팀 대표에 합류했다.
20일 한국기원에서 펼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예선결승에서 정유진 2단에게 12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마주친 두 기사는 차세대 한국 여자바둑을 이끌어갈 인재들이기도 해서 흥미로운 대결이었는데, 김은지가 한 번도 우세를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승리했다. 마지막엔 우변에서 대마를 잡았고 정유진이 항복 의사를 밝혔다.
‘신사’와 ‘숙녀’가 12대12로 맞붙는 지지옥션배 양팀 대표는 2장(신사·숙녀)의 주최측시드를 빼고는 모두 결정됐다. 주최측시드는 조만간 결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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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승)-정유진. 상대전적에서도 김은지가 2승으로 앞서 있다.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안조영·최명훈·강지성·박병규·이현욱·서중휘·양건·서무상·유창혁·한종진·주최측시드(미정)
[숙녀팀]
최정·오유진·김채영·송혜령·조혜연·김효영·김다영·조승아·김은선·김윤영·김은지·주최측시드(미정)
▲ 정유진(16)은 예선결승전에서 김은지에게 지며 탈락했지만 주최측시드로 고려될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2019년 입단했으며 지난해엔 난설헌배에서 준우승했다.
본선은 6월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경기가 이어진다. 모든 대국은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된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론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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