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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승부사' 한종진, 신사팀에 1승 선물
숙녀팀 이영주 상대로 쾌승. 스코어는 6-6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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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승부사 한종진. 최근 공식대국에 잘 나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본 한종진의 실전대국이었다. 백대현과 서봉수를 연파한 '괴력 새댁' 이영주를 가볍게 제압했다. 신사팀과 숙녀팀 스코어는 다시 6-6 원점이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2국이 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한종진 9단은 이영주 3단을 상대로 211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국후 한종진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준비가 부족했다. 다행히 바둑이 잘 풀렸다. 오랜만에 대국이라 설렜다. 방송대국이라 더 긴장되었다."라고 말했다.
21일 열리는 본선13국에 나오는 숙녀팀 선수는 오정아 4단이다. 한종진은 "오늘 밤 푹 자고 내가 가진 실력을 잘 발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라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 AI승률그래프. 흑이 초반부터 계속 유리했던 내용이다.
▲ 인터뷰 중인 '신사팀' 한종진 선수.
▣ 출전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 · 유창혁 · 안조영 · 최명훈 · 한종진 · 김명완/ 탈락: 김동엽 · 김기헌 · 강 훈 · 백성호 · 백대현 · 서봉수
숙녀팀: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 · 박지은 · 오정아 · 김혜민/ 탈락: 강다정 · 김민정 · 김미리 · 송혜령 · 허서현 · 이영주
▲ 한종진 9단.
▲ 이영주 3단.
▲ 숙녀팀과 신사팀 스코어는 다시 원점. 서로 6승 6패를 기록 중이다.
▲ 복기 장면. 한종진은 승부사에서 다시 선생님으로 돌아왔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지지옥션배는 2007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신사팀이 다섯 번, 숙녀팀이 일곱 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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