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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한종진. 4연승 질주
숙녀팀 다음 출전자는 김채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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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15국이 1월 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한종진 9단이 박지은 9단을 꺾었다. 288수 백5.5집승. 이영주, 오정아, 김혜민에 이어 4연승이다. 연승상금은 현재 300만원을 확보했다. 여자선수는 세 명이 남았다.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이다.
초반은 서로 팽팽했는데 100여 수를 넘기면서 백으로 형세가 기울었다. 국후 한종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연승해서 너무 기쁘다. 남은 여자기사들이 강해서 즐겁게 둘 수 있을 것 같다. 대국은 중반 박지은 9단이 귀에 수를 내러 오는 장면에서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바둑은 계속 이기면 좋은데 제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남은 선수들이 모두 같이 공부했던 추억이 있다. 이번에 둘 기회가 생긴 것만 해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본선 16국은 2월 3일 오후 3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숙녀팀 다음 출전선수는 김채영 6단이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 출전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 · 유창혁 · 안조영 · 최명훈 · 한종진 · 김명완/ 탈락: 김동엽 · 김기헌 · 강 훈 · 백성호 · 백대현 · 서봉수
숙녀팀: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 탈락: 강다정 · 김민정 · 김미리 · 송혜령 · 허서현 · 이영주 · 오정아 · 김혜민 · 박지은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지지옥션배는 2007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신사팀이 다섯 번, 숙녀팀이 일곱 번 우승했다.
신사팀은 2ㆍ3ㆍ5ㆍ7ㆍ10기에 우승컵을 가져갔다. 숙녀팀은 1ㆍ4ㆍ6ㆍ8ㆍ9 · 11 · 12기 정상에 올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에 대국을 연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백만원, 이후 1승당 1백만원이 추가된다.
▲ 박지은 9단.
▲ 4연승을 거둔 한종진 9단.
▲ 백5.5집승. 흑은 100수 이후 승률그래프가 추락해 150수 이후에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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