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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병, 이유진 3연승 막고 신사팀 위기에서 건져
신사 대 숙녀 3-5, 다음 숙녀팀 상대는 강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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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최규병은 "초반엔 기분은 냈지만 불리했었는데 상대가 세력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 | 신사팀 최규병 9단이 반격의 물꼬를 텄다.
6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8국이 열렸다. 신사팀 6번째 선수 최규병 9단이 2연승을 달리던 숙녀팀 이유진 2단을 꺾고 급한 불을 껐다. 현재 스코어는 신사 대 숙녀 3-5다.
2013년 부터 지지옥션배에 출전했지만 본선에서 승리를 단 한번도 하지 못했던 최규병은 중요한 시점에 승리를 거뒀다.
이 대국을 방송 해설한 양상국 9단은 "바둑 한 판 이기는 것이 태산 얻는 것보다 힘들다는 옛 말이 있다. 최규병 9단이 냉정을 조금만 더 잃었다면 이유진 2단에게 승리를 넘겨줬을 것."이라며 긴박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9국은 7일 오후 7시에 이어진다. 숙녀팀 다음 선수는 강다정 2단이다. 사이버오로는 오후7시부터 대국실에서 생중계한다.
▲ '팀이 부진해 부담이 크지 않았냐'는 물음에 편하게 대국에 임했다는 최규병 9단(55).
▲ 7월 2일에 2단으로 승단한 이유진(25). 2015년부터 본선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실패했었다. 올해 2018년은 본선에 올라 2연승을 거뒀다.
▲ 대국하는 장면.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신사팀>
이창호ㆍ서봉수ㆍ최명훈(랭킹시드) 최규병(후원사시드) 윤현석ㆍ이성재ㆍ백대현(선발전 통과) / 김동면ㆍ안관욱ㆍ강만우ㆍ김종준ㆍ정대상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랭킹시드) 도은교(후원사시드, 3연승 후 대기중) 조혜연ㆍ김혜민ㆍ강다정ㆍ송혜령ㆍ김신영 / 허서현ㆍ장혜령ㆍ이유진(선발전 통과)
[김승주 / 한국바둑고등학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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