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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나와라!" 서능욱 2연승
23일 오후 7시부터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 숙녀팀은 마지막 선수 최정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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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서능욱 9단은 다음 14국에 관해서 "최정 선수와 서로 온 힘을 다했을 때 결과가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 | 초반 시간 소모는 윤영민이 더 많았다. 윤영민이 초읽기에 들어갔을 때 '빠른 손' 서능욱은 13분 29초나 남겼다. 초반포석에 공을 들인 윤영민은 일반적인 정석진행을 벗어나 먼저 판을 흔들며 승기를 잡으려 했다. 그러나 난전이라면 서능욱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결과는 서능욱의 2연승. 숙녀팀은 최정만 남았다.
8월 22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바둑대항전 본선13국에서 서능욱 9단은 221수 만에 윤영민 3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뒀다.
국후 서능욱은 "초반 윤영민 선수가 난전을 유도해 마음이 편했다. 초반은 많이 둔 포석이라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라면서 "14국은 마지막 남은 최정 선수가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서로 최선을 다했을 때 결과가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서능욱과 최정은 2011년 제5회 지지옥션배 1국과 2012년 인터리그 본선에서 만난 적이 있다. 상대전적은 최정이 2승으로 앞서 있다.
숙녀팀은 최후의 전사 최정이 10연승을 거둬야 역전 우승에 이를 수 있다. 최정은 "이번 대회는 이창호 사범님만 해도 벅찬 상대인데 신사팀 남은 선수가 너무 많다. 우승까진 몹시 어렵겠지만, 숙녀팀의 명예를 위해 이길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임전 소감을 남겼다.
본선 14국은 23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지지옥션 본선은 모두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고, 바둑TV에서 생방송 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대국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 서능욱은 "15분이라는 시간은 네게 아주 적당하다. 인터넷에서 둔 판 수가 2만판이다. 오늘 포석도 많이 둬 본 모양이라 손이 빨리 나왔다."라고 말했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이창호ㆍ유창혁ㆍ양재호ㆍ나종훈ㆍ서능욱(2승)ㆍ최규병ㆍ이홍열ㆍ김영환ㆍ김찬우ㆍ이상훈[탈락]김수장ㆍ서봉수(9승)
[여류팀] 최정 [탈락] 조연우ㆍ박태희ㆍ김은선ㆍ오정아ㆍ송혜령ㆍ김혜민ㆍ박지은ㆍ김나현ㆍ김윤영 ㆍ오유진(2승)ㆍ윤영민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 이외에 본선대국료는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은 3연승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출전선수로는 김영환·김찬우·이상훈(50세 이하), 김수장·나종훈·서능욱·최규병·이홍열(50세 이상)이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되었고, 여기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랭킹시드 3명)와 양재호(후원사시드)가 가세했다. 숙녀팀에선 김윤영·김나현·김은선·윤영민·박태희·조연우·오정아·송혜령이 선발전을 거쳐 올라왔으며 랭킹시드 3명(최정·오유진·박지은)과 후원사 시드(김혜민) 선수가 나섰다.

▲ 돌가리기 중인 서능욱과 윤영민 선수. 13국은 서능욱이 흑을 잡았다.

▲ 서능욱의 첫 착점. 윤영민은 초반 적극적인 행마를 선보였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초반부터 서능욱이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로도 흔들림없이 승리의 길로 향했다.

▲ 대국 전 윤영민에게 늦게 출전한 까닭을 묻자 "급한 불을 먼저 끈 후에 나오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불이 안 꺼지데요."라고 말한다.

▲ 서능욱은 2연승! 한판만 더 이기면 연승상금 2백만 원을 받는다.

▲ 복기는 아주 짧았다. 23일 대국 상대는 숙녀팀 마지막 선수 '최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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