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감상
대회요강
대진표
갤러리
선수소개
바둑명품경매
바둑명품경매결과

  
'헝그리' 서봉수, "난 아직 배고프다"
조연우 이어 박태희 물리치고 2연승 기록
 

서봉수는 지난 5월 초 시니어리그에서 조훈현 9단에게 승리한 후 서능욱과 유창혁 등에게 이기며 지지옥션배 본선 2국까지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지옥션배에선 조연우, 박태희 두 초단을 물리치고 2연승을 했다. 최근 연전연승에 관해 말하자 서봉수는 "헝그리 정신이죠. 배가 고프니까"라며 웃었다.

7월 1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 2국에서 서봉수 9단이 박태희 초단을 상대로 274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서봉수는 전성기 시절에 애용하던 '선실리 후타개'작전으로 초반부터 흐름을 이끌었다. 중반은 박태희가 만든 흑세력을 가르며 우세를 만들었다. 도처에서 날라오는 박태희의 펀치가 매서웠지만, 가벼웃 풋워크로 치명상을 피했고, 발빠르게 실리를 가져가며 끝내 불계승을 얻어냈다. 종반은 이미 승부와는 상관없는 수순교환들이었다.


▲국후 서봉수는 "백이 중앙을 가르며 석 점을 잡아선 이미 승부가 났다."라고 말했다.

서봉수에게 예상되는 대국자를 묻자 "2국에 나온 박태희 선수는 숙녀팀에서 날 노리고 보낸 자객이다. 예전 어느 대회 예선에서 박태희의 펀치에 호되게 당한 적이 있었다. 남은 숙녀팀 선수도 모두 두려운 상대들이다. 그러나 난 이미 내 몫을 다 했으니 홀가분하고 부담이 없다."라고 말한다. 숙녀팀 다음 대국자는 김은선이다.

지지옥션배 본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대국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 이외에 본선대국료는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도 3연승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출전선수로는 김영환·김찬우·이상훈(50세 이하), 김수장·나종훈·서능욱·최규병·이홍열(50세 이상)이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되었고, 여기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랭킹시드 3명)와 양재호(후원사시드)가 가세했다. 숙녀팀에선 김윤영·김나현·김은선·윤영민·박태희·조연우·오정아·송혜령이 선발전을 거쳐 올라왔으며 랭킹시드 3명(최정·오유진·박지은)과 후원사시드(김혜민) 선수가 가세해 나섰다.


▲ 돌가리기. 2국은 서봉수가 백을 잡았다.


▲ 오후 7시 대국이 시작했다. 박태희 선수의 첫 착점.


▲ 신사팀 선봉장으로 나온 '백전노장' 서봉수.


▲ 숙녀팀 2국 출전자는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수련 중인 '박태희'다.


▲ 숙녀팀은 3국에 김은선의 출전을 예고했다.


▲ 지지옥션배 본선 3국은 7월1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이창호ㆍ유창혁ㆍ서봉수ㆍ김수장ㆍ양재호ㆍ나종훈ㆍ서능욱ㆍ최규병ㆍ이홍열ㆍ김영환ㆍ김찬우ㆍ이상훈
[여류팀] 최정ㆍ오유진ㆍ박지은ㆍ김혜민ㆍ김윤영ㆍ김나현ㆍ김은선ㆍ송혜령ㆍ윤영민ㆍ오정아 [탈락] 조연우ㆍ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