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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던 신사팀 아니다' 서봉수 4연승!
조연우·박태희·김은선에 이어 오정아까지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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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팀 선봉 서봉수가 4연승을 달렸다.
7월1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4국에서 숙녀팀 네번째 선수 오정아에게 이겼다(190수 끝 백불계승). 조연우, 박태희, 김은선을 누른 데 이은 승리다.
초반은 서봉수이 불리한 전개였다. 그러나 중반 들어 오정아가 하변에서 무리한 싸움을 벌이다. 돌 10개가 늘어진 패로 제압당하면서 서봉수가 승기를 틀어쥐었다 .이후 상변에서 패가 발생해 다시 국면이 어지러워졌지만 결국 승자는 서봉수였다. 지난 8기 때는 서봉수가 오정아에게 졌는데 되갚았다.
서봉수가 5연승에 도전하는 5국은 25일 열린다. 숙녀팀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기원은 수요일까지 각 팀 오더를 받고 있다.


▲ 마주 앉은 선수들을 카메라맨이 포착하고 있다.

▲ 서봉수의 착점에 기백이 들어가 있다.

▲ 숙녀팀의 기대를 모은 오정아였지만 서봉수의 연승을 끊지 못했다.

▲ 진로배 9연승 신화를 썼던 서봉수가 이번 지지옥션배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 하변으로 향하는 오정아의 손길.

▲ 너무 부담이 됐을까. 오정아는 초반 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 4국까지, 서봉수가 야성미 넘치는 바둑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신사팀으로 가져오고 있다.

▲ 22세기에도 이 소목정석은 왠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 양상국 해설자(오른쪽)의 구수한 해설과 김여원 캐스터의 부드러운 진행.

▲ 대국 전 김윤영이 바둑TV스튜디오에 찾아와 이날 선수 오정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긴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김윤영, 오른쪽)
"의심해야 해~"(오정아)
지지옥션배 본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대국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 이외에 본선대국료는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도 3연승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출전선수로는 김영환·김찬우·이상훈(50세 이하), 김수장·나종훈·서능욱·최규병·이홍열(50세 이상)이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되었고, 여기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랭킹시드 3명)와 양재호(후원사시드)가 가세했다. 숙녀팀에선 김윤영·김나현·김은선·윤영민·박태희·조연우·오정아·송혜령이 선발전을 거쳐 올라왔으며 랭킹시드 3명(최정·오유진·박지은)과 후원사 시드(김혜민) 선수가 가세해 나섰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서봉수(4승)ㆍ이창호ㆍ유창혁ㆍ양재호ㆍ나종훈ㆍ서능욱ㆍ최규병ㆍ이홍열ㆍ김영환ㆍ김찬우ㆍ이상훈ㆍ김수장
[여류팀] 최정ㆍ오유진ㆍ박지은ㆍ김혜민ㆍ김윤영ㆍ김나현ㆍ송혜령ㆍ윤영민 [탈락] 조연우ㆍ박태희ㆍ김은선ㆍ오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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