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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가 센가 시니어가 센가’ 그 여덟번째 무대
23일 지지옥션배 개막, 예선1라운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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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가 센가, 시니어가 센가’ 화두를 던지며 바둑가에 나타난 화제의 기전, 기획이 하도 재미있어 중국도 따라 만들었다는 그 기전이 여덟번째를 맞이했다.
23일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의 개막식과 예선이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열렸다. 후원사 ㈜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과 강명관 이사, 한국기원의 박치문 부총재, 박동현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김효정 프로기사회장과 CJ E&M의 강헌주 국장과 여류ㆍ시니어기사, 그리고 강명주 회장의 바둑모임 사목회(四木)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개월 장정의 시작이다.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의 인사말- 동영상
인사말하는 자리에서 강명주 회장은 “최근 한국바둑이 중국에 밀리고 있지만 노력만 하면 수적 열세도 풍부한 지원도 우리를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면서 “여자 골퍼들이 세계시장을 정복하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 중국을 넘어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서예가 김창동 씨가 강명주 회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물했다.
서예가 김창동의 개막 축하인사- 동영상
▲서예가 김창동은 "서예를 하다 막힐 때는 바둑공부하면 붓글씨가 더 잘 써진다."라고 말했다.

▲ '지금까지 지지옥션배 기념대국에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이번에는 꼭 이겨야 ...' (강명주 회장이 김혜민 7단을 상대로 넉 점을 깔고 있다).

▲ 강명주 회장이 승리하며 크게 웃었다.
김혜민 7단과의 개막식 기념대국-동영상
▲김혜민과의 넉점 접바둑에서 강명주 회장이 흑으로 2집승을 거뒀다.
개막식이 끝난 직후엔 예선1회전이 시작됐으며 강 회장은 여류국수 출신 김혜민 7단과 기념대국을 벌여 2집승을 거뒀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시니어팀은 2, 3, 5, 7기에서 우승했고 여류팀은 1, 4, 6기에서 승리했다. 특히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기 대회에서 시니어팀은 서봉수 9단의 활약(5승1패)과 조훈현 9단의 막판 끝내기(6연승)로 여류팀에 12승10패의 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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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예선에는 만 45세 이상(1969년 이전)의 시니어 남자 기사 54명과 전체 여자 기사(51명) 중 37명이 출전해 각각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예선통과자 8명은 각각 시니어 랭킹 1~3위(조훈현 유창혁 서봉수 9단), 여류 랭킹 1~3위 (최정 4단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 후원사 추천시드 2명(예선 종료 후 시니어․여류 각 1명)과 합류해 팀당 12명씩인 본선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편 프로 대회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벌어지고 있는 지지옥션배 아마 연승대항전에는 시니어(김정우 심우섭 김희중 김세현 최호철 조민수)와 여류(이선아 송혜령 김여원 이유진 송예슬 김수영)에서 각각 6명씩이 나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간 전적은 송혜령의 4연승에 힘입은 여류팀이 5승3패로 앞서 있다. 시니어팀 최종 주자인 조민수와 여류팀 4장 이유진의 대결은 23일 저녁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2010년 제4기 대회부터 프로대회와 함께 한 아마연승대항전에서 시니어와 아마팀은 2-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4기 7기 시니어 우승, 5기 6기 여류 우승)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의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만 45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연령제한 없음)이 각각 12명씩 팀을 이뤄 대결한다. [취재 | 박주성ㆍ김수광]

▲ 개막식에서 인사말한 강명주 (주)지지옥션 회장.

▲ 광저우의 여신이라 불렸던 이민진.

▲ 우크라이나 여인 마리야 자카르첸코.

▲ 승부사 차민수. 지지옥션배에선 위기 때마다 등장해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 걸출한 프로기사들을 수없이 길러낸 권갑용(왼쪽)과 박영찬.

▲ 한철균(왼쪽)과 정대상의 대결.

▲ 여류팀 고참 이정원의 대국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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