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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최정' 빼고 다 나와!
김윤영의 연승저지! 다음상대는 '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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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만 하고 마지막 한 판은 조국수님을 위해 남기겠습니다." - 유창혁 9단
28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본선18국에서 유창혁 9단이 4연승 중인 여류팀 김윤영 3단을 물리치고 시니어팀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163수 흑불계승)
흑을 잡은 유창혁은 우상귀에서 전매특허인 눈목자 받음을 통해 상변에 세력을 쌓고 중앙 백대마를 휘몰아치며 손쉽게 승기를 잡았다. 후반 김윤영의 흔들기도 매서웠지만, 역전에 이르기에는 백의 실리가 너무나 부족했다.
유창혁 9단은 "초반 백의 행마에서 여러 번 이상한 수가 나오면서 흑이 두텁게 풀렸고 이후 백에게 기회가 없었다. 남은 4명의 여류선수 중에는 아무래도 '제자' 최정이 가장 부담스럽다. 조국수님도 대국을 하셔야 하니 앞으로 3연승 정도만 하겠다."는 국후소감을 밝혔다.
66년생 유창혁 9단은 지난해 만 45세를 넘기며 5회 대회부터 합류한 시니어팀 막내(?) 선수다. 저번 기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와 3연승으로 시니어팀 우승을 결정지었다.
1패를 당했지만, 지금까지 이민진 5연승, 김윤영의 4연승 등의 활약으로 여류팀은 아직 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최정이 건재하다. 시니어 팀은 유창혁과 조훈현이 남아있다.
9월 초부터 열리는 삼성화재배 관계로 지지옥션배 본선 19국은 9월 10일 저녁 7시에 이어진다. 여류팀 다음 출전선수는 김혜민 6단이다. 지난 5기 대회까지는 시니어팀이 3차례, 여류팀은 2차례 우승했다.
지지옥션배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오로바둑> 앱을 통해서 중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 200만원,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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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 조훈현 유창혁
권갑용 강훈 김종수 한철균 차민수 서능욱 황원준 조대현 백성호 서봉수
[여류팀] 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최정 김윤영
이영신 이민진 박지연 하호정 문도원 이슬아 박소현

▲ '4' 에서 멈춘 김윤영 3단의 연승

▲ 지난 기에 이어 지지옥션배 두 번째 출전한 유창혁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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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격'의 선봉장 유창혁, 시니어팀 1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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