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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전쟁 ‘아가씨 대 아저씨’
여류팀 8명, 시니어팀 8명 예선통과자 결정
 

▲ 예션결승 장면, 맨 앞 왼쪽에 바둑요정 이슬아
'아가씨 대 아저씨의 반상 대결은 끝없는 전쟁'

지난기까지 다섯 번의 대결‘중간 결산’에선 아저씨팀이 승리해 역대 3 대 2의 스코어로 앞선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여섯 번째 무대에서 다시 자존심을 건 전투가 시작된다.

22일엔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예선결승전이 한국기원 2층 예선대회장에서 열렸다. 여류기사 8명과 시니어기사 8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예선 1, 2회전은 20일 시작됐었다.

여류팀은 여류명인 최정과 여류국수 박지연를 비롯한 박소현, 이슬아, 이영신, 이민진, 문도원, 김윤영의 예선통과자와 랭킹시드 3명(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그리고 후원사 추천시드 1명(미정)으로 진용이 꾸려졌고, 시니어팀은 한철균, 백성호, 강훈, 권갑용, 조대현, 김종수, 황원준, 차민수의 예선통과자에 랭킹시드 3명(조훈현, 유창혁, 서봉수)과 후원사 추천시드 1명(미정)으로 구성됐다.

지난기엔 굵직한 8연승이 두 번 나왔다. 당시 여류팀 첫 번째 선수 최정에게서 그리고 시니어팀 11번째 선수 조훈현에게서 대량 연승이 나오면서 수많은 바둑팬이 열광했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들에게는 다소 김새는 일이었을 것이다.

위기 때마다 팀을 구원했던 시니어팀 차민수는 이번 기 단단한 각오다. “연구회다 락스타리그다 해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여류팀이 나날이 강해져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니어팀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지난기는 조훈현 9단이 홀로 8연승을 했지만, 이번엔 내가 연승을 좀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벼른다.

여류팀 최정은 “이번엔 될 수 있으면 내가 뒷순번으로 배정되길 바란다. 우승을 내 손으로 결정 짓고 싶다든지 그런 게 아니라, 지난번과 같은 연승을 기대들 하실까 부담이 들어서이다. 연승 욕심은 없다.”라면서 “이번엔 이민진 6단, 문도원 3단 등 단체전에서 이미 연승으로 활약한 듬직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본선 첫 대국은 7월 2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시니어(만45세 이상)기사와 여류기사 12명씩이 펼치는 반상 성대결.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주관 주최한다.

우승팀은 상금 7000만원을 획득하며, 3연승자는 연승상금 200만원(이후 1승당 백만원)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

▲ 정관장배 7연승의 주인공 문도원 "이번엔 3연승만 할래요"

▲ 정관장의 여신 이민진.

▲ 바둑요정 이슬아.

▲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윤영.

▲ 눈만 뜨면 대마 사냥 최정.

▲ 왕년의 여왕 이영신

▲ 여류국수 박지연.

▲ 다년간 지지옥션 해설을 해 온 한철균이 시니어 대표로.

▲ 한국식 우주류 조대현. 요즘엔 우주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 꼭 필요할 때 나타나는 승부사 차민수.

▲ 뚝심의 맹장 강훈.

▲ 속기 강자 김종수.

▲ 소걸음 핵파워 황원준.

▲ 사단장 권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