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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균, "죽을 뻔 했지만..."
박한솔 선수 물리치고 시니어팀 1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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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시니어팀 주장 임동균 아마7단 | | 일진일퇴(一進一退)!
임동균 아마7단이 9일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 제3국에서 여류팀의 에이스 박한솔 아마6단을 꺾으며 시니어팀에 1승을 추가했다. 289수 끝, 백 6집반승.
2국에서 박영진 아마7단에게 역전승을 거두었던 박한솔 아마6단이지만 3국에서는 중반 공격실패로 인한 실리차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긴장감탓인지 두 대국자 모두 마지막에는 대마사활을 착각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임동균 아마7단의 노련함이 빛난 대국이었다.
임동균 선수는 "운이 따랐다. 집은 많았기 때문에 대마만 죽지 않으면 이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을 뻔 했다. 동료들이 별로 기대를 안 했을 텐데 1승을 거둬 기쁘고 내 몫을 다 한만큼 내일은 부담없이 힘껏 싸우겠다."는 국후소감을 남겼다.
 ▲'주장의 힘'을 보여준 임동균 아마 7단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아마연승전은 각각 8명의 시니어와 여류 아마최강자가 출전하며 시니어팀 박영진, 임동균 선수와 여류팀 박한솔 선수가 각각 1승씩을 거둬 현재 스코어는 2-1로 시니어팀이 앞서고 있다.
10일 열리는 제4국에서는 김신영 선수가 여류팀 3장으로 출전한다. 임동균 아마7단은 "김신영 선수는 오늘 대국했던 박한솔 선수와 함께 여류팀의 '원투'펀치로 알고 있다.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이길려는 바둑보다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두도록 노력하겠다."는 임전소감을 전했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과 바둑TV를 통해 매주 월, 화 저녁8시부터 생중계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박한솔 아마 6단 (91년생, 명지대바둑학과)
제5기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 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5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
지난 4기 대회에서는 최종국까지 간 대접전에서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조민수 아마 7단이 김신영, 오정아(현 프로초단)선수를 연파하고 아마시니어팀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아마추어 시니어팀
임동균(주장), 조민수, 김동섭, 김정우, 박성균, 심우섭, 김세현 / 탈락: 박영진
아마추어 여류팀
김지은, 김희수, 김여원, 이선아, 김신영, 강다정 / 탈락: 송예슬 (주장), 박한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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