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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서봉수의 여류팀 추격작전…
330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김수진 3단에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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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계가후 반면을 응시하고 있는 서봉수 9단 | | 8월 2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10국에서 서봉수 9단이 김수진 3단에게 흑으로 330수 끝에 흑 2집 반승을 거뒀다.
서봉수 9단은 초반 실리에 치중한 전략으로, 김수진 3단은 두터움을 바탕으로 판을 짰다. 서봉수 9단은 시종일관 최강 수로 두어나가 몇 차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김수진 3단이 기회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주최측 시드로 나온 시니어팀 일곱 번째 주자 서봉수 9단은 어제 차민수 4단의 3연승을 저지한 김수진 3단에게 승리하며 여류팀에게 3승 6패로 뒤져있던 시니어 팀에게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2007년 1기 지지옥션에서 3기까지 매년 본선 도장을 찍었던 서봉수 9단은 지지옥션 연승대항전에서 1기엔 김은선 3단에게, 2기엔 박지은 9단에게 패했고 3기엔 서봉수 9단 순번이 오기 전에 시니어 팀의 우승으로 끝나 두지 않았다. 서봉수 9단은 오늘 승리로 지지옥션 첫 승과 함께 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예선 2회전, 2회 BC카드배 예선 1회전, 오늘 대국까지 김수진 3단을 상대로 3연승까지 이어나가게 되었다.
국후 승자인터뷰에서 서봉수 9단은 "초반 실리가 많아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초읽기에 몰리고 중반 이후로 들어서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단체전은 첫판이 부담인데 첫판에 승리해서 이제 부담을 덜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서봉수 9단의 다음 대국상대는 여류팀의 다섯 번째 주자 문도원 2단이다. 이 대국은 8월 27일 금요일 1시에 시작되며 사이버오로, 야후바둑을 통해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 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최강전 출전 기사
시니어 팀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최규병 9단, 김수장 9단, 백성호 9단, 안관욱 8단/ 나종훈 6단, 정대상 9단, 김기헌 5단, 장수영 9단, 강훈 9단, 차민수 4단
여류 팀
루이나이웨이 9단, 박지은 9단, 조혜연 8단, 김혜민 5단, 이다혜 4단,, 문도원 2단, 이슬아 초단, 김윤영 초단 / 김수진 3단, 김선미 2단, 박지연 2단, 최정 초단
▲ "단체전 첫판을 이겨 부담을 덜었으니 이제부터 시작이죠" 라고 인터뷰하고 있는 서봉수 9단
▲ 대국이 끝난 후 김수진 3단이 대기실에서 자신의 바둑을 복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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