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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이슬아,"끝까지 다 이기고 싶어요."
4일은 김수장 9단을 상대로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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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조국수님을 만날때까지 이기고 싶어요" | | "이제 20살이에요."
풋풋한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자신이 찍힌 사진을 검열(?)하는 이슬아 초단의 모습은 방금 전에 봤던 매서운 승부사가 아니었다. 이슬아 초단이 또 승리하며 여류팀에 2승을 추가했다.
9월 3일 분당 서현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제13국에서 이슬아 초단은 백성호 9단을 맞아 256수 끝에 백 5집반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빠르게 진행된 이 대국은 3시를 조금 넘기면서 일찍 끝났다. 바둑TV해설자 한철균 7단은 " 다 이겨놓은 바둑이 역전되었다"며 중반이후 백성호 9단의 마무리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국후 이슬아 초단은 이 대국 해설요청에 중반 끼움수 이후의 행마가 패착성 실수여서 바둑을 어렵게 만들었고 다행히 끝내기에서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너무 엉망으로 두었다"면서 웃음지었다.
제4기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에 남은 기사는 시니어팀 4명, 여류팀 7명이다. 이슬아 초단에 맞설 시니어팀 다음 주자는 김수장 9단이다.
승자인터뷰/ 이슬아 초단
오늘 2연승으로 다시금 여류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슬아 초단을 만나보겠습니다. 대국 초반에 아주 재미있는 수를 많이 보여주셨어요. 중반에 조금 불리한 것 같기도 했는데 오늘 대국이 어땠나요?
초반에 제가 너무 잘되서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달아 실수를 해서 나중에는 만만치 않았어요.
그렇다면 승리의 원인이라면?
끝내기를 정확히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서봉수 9단과의 대국후에는 연승목표를 말씀안해주셨는데 이제 2연승하셨는데 어디까지가 목표인가요?
오늘은 솔직히 운이 많이 따라 주었습니다. 속마음은 끝까지 다 이기고 싶은데 일단 조훈현 사범님이 나오실 때까지만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조훈현 국수님과 한 번 대국을 해 보고 싶어서요.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지지옥션ㆍ지지자산운용이 공동후원 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최강전 출전 기사
시니어 팀
조훈현 9단, 최규병 9단, 김수장 9단, 안관욱 8단/나종훈 6단, 정대상 9단, 김기헌 5단, 장수영 9단, 강훈 9단, 차민수 4단, 서봉수 9단, 백성호 9단
여류 팀
루이나이웨이 9단, 박지은 9단, 조혜연 8단, 김혜민 5단, 이다혜 4단, 이슬아 초단, 김윤영 초단/ 김수진 3단, 김선미 2단, 박지연 2단, 최정 초단, 문도원 2단
▲ 백성호 9단의 첫 착점
▲ 착수하는 대국자의 손길
▲ "이 곳이 이상했어"
▲ 47:46 흑이 반면으로 한집을 남겼다.
▲ 이슬아 초단이 허락(?)한 얼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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