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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심우섭, 여류팀 송예슬 1승씩 주고 받아...
 

▲ 2승만 더 추가할께요!
또 다시 1승1패!

여류팀은 제7국에서 김희수 선수가 탈락하자 오더를 변경하여 마지막에 출전 예정이었던 송예슬을 투입했다. 오더변경이라는 강수가 적중하여 7:7로 시작한 승부가 3:3의 대결로 압축되며 아마지지옥션배는 팽팽한 중반전에 돌입했다.

6월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이벤트 "아마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제 7국에서 시니어팀 심우섭 선수가 207수 끝에 김희수 선수에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시니어팀 박성균 선수의 패배를 설욕했다.

그러나 이어서 열린 제8국에서 여류팀 '비장의 카드' 송예슬 선수에게 1집반을 져 팀전적은 다시 1승1패를 주고 받으며 동률을 이뤘다. 총 14명의 대국자 중 이제 각 팀 3명씩 총 6명의 대국자가 생존해 있다.

▲ 여류팀 선수 전원이 대국장을 찾아 함께 응원하며 대국검토를 했다.

다음 대국은 여류팀 송예슬 선수와 시니어팀 김정우 선수의 대결이다

심우섭 선수는 김희수 선수를 이긴 후 승자인터뷰에서 "산 넘어 산이다. 앞에 있는 산부터 차근차근 넘어보겠다" 고 송예슬 선수를 맞이하는 임전소감을 밝혔다. 기세충만한 시니어팀의 허리 심우섭 선수는 초중반부터 압도적인 우세로 국면을 리드했다.

하지만 송예슬 선수가 날카로운 눈길로 흑대마의 급소를 노려보자 승부는 순식간에 뒤집히고 말았다. 대마의 안위를 돌보는 사이에 애써 만든 흑 제방의 일각이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 것이다. 대기실에서 함께 대국을 관전한 유창혁 9단도 선후수 관계까지 따져도 13~4집은 손해라며 갑자기 일어난 변화에 놀라워했다.

▲아마여류팀 송예슬 선수의 복기장면

국후 인터뷰에서 불리함을 의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송예슬 선수는 "흑이 집이 많긴 했지만, 약점이 있어 추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예슬 아마 6단은 대불대학교 바둑학과 1기생으로 현재 3학년에 재학중이다. 교수님의 허락을 받고 학업과 입단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 대국 후에도 "방송해설에서 이세돌&명지바둑도장에서 지도사범으로 있다고 나왔다는데, 일하는 건 아니고 이세돌&명지바둑도장에 다니며 입단준비중이에요. 이세돌 사범님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오셔서 대국보다는 주로 복기지도를 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바로 바둑도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시니어팀 남은 선수는 김정우, 김세현, 조민수이며 아마여류팀은 송예슬, 오정아, 김신영이다.

이번 아마추어 연승전이벤트의 우승상금은 7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이다. 아마연승전을 포함한 제4기 지지옥션배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 대국실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녹화된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바둑TV에서 한철균 7단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아마연승전 이벤트를 마치면 6월 부터 별도의 프로 예선전을 거쳐 각각 8명의 선수를 선발한 뒤 시니어 랭킹 1~3위 3명, 여류 랭킹 1~3위 3명과 후원사 추천시드 2명 등 모두 24명(시니어 12명, 여류기사 12명)의 선수로 본격적인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을 시작한다.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 연승대한전 1기는 여류팀이 2기와 3기는 시니어팀이 각각 승리하였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는 45세 이상의 시니어 대표 12명과 여자대표 12명이 연승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반상 남녀 성대결로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 200만원,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 김희수 선수의 대국을 검토중인 김태현, 송예슬 선수.

▲ 심우섭 선수가 여류팀 김희수 선수에게 불계승을 거둔 후 승부처를 지적하고 있다.

▲ 제8국 심우섭 아마7단 vs 송예슬 아마6단

▲아마여류팀 김희수 선수

▲검토 중인 아마여류팀 김신영 선수

▲시니어팀 다음 대국자 김정우 아마7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