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감상
대회요강
대진표
갤러리
선수소개
바둑명품경매
바둑명품경매결과

  
국수의 손은 657만원, 사인바둑판은 724만원!
국수의 손, 조훈현-이창호 각각 215만원-150만원 최고!
 

‘국수의 손‘과 사랑의 바둑대회인 지지옥션배 기념 사인 대국판 경매가 완료됐다.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기원 2층에서 벌어진 지지옥션배 시상식 및 이벤트 행사에서 벌어졌다. 사상 최초로 바둑물품을 경매에 내거는 뜻깊은 행사에는 50여명의 경매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터넷 경매 참가자와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국수의 손’ 경매에서 조훈현 9단의 경매품이 215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이창호 9단의 경매품은 150만원에 낙찰되면서 조훈현 9단-이창호 9단 사제가 최고의 국수임을 보여 주었다.

‘한국 현대 바둑의 아버지‘인 조남철 9단의 경매품은 44만원에 낙찰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야전 사령관’ 서봉수 9단의 경매품이 42만원에 그리고 ‘영원한 국수’ 김인 9단의 것이 39만에 낙찰됐다. 윤기현 9단(35만원), 최철한 9단(35만원), 루이나이웨이 9단(34만원), 윤준상 9단(33만원), 하찬석 9단(3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수의 손’ 경매에서는 조훈현 9단의 경매품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과 인터넷 참가자들이 총 28회 응찰 가격을 주고 받으며, 열띤 경합을 벌여 최종 215만원에 낙찰됐다. 이창호 9단의 ‘국수의 손’ 역시 총 28회의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인 끝에 150만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특히 현장 경매에 참가한 한국생산기술연구소의 H모씨는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국수의 손’을 싹쓸이(?) 해 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평생 기념품으로 삼겠습니다. 제가 본래 당첨 운이 없는데 이번에 다면기 행사에 당첨이 되서 기분이 너무 좋아 경매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바둑이 새로운 방식으로 이런 행사를 진행하니 신선한 것 같습니다."라고 기뻐했다.

또한 현장 경매에 참석했던 L모씨 역시 조남철 9단, 서봉수 9단, 최철한 9단의 ‘국수의 손’을 비롯하여 조훈현 9단VS박지은 7단의 친필 사인 기념 대국판 등을 싹쓸이 해 감으로써 현장 경매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지옥션배 기념 대국판 경매에서는 여류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최종국(23국) 조훈현 9단과 박지은 7단의 기념 대국판은 35차례의 응찰 가격을 주고 받은 끝에 120만원에 낙찰되어 기념 대국판으로서는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또한 루이나이웨이 9단과 여자 연구생인 문도원이 벌인 기념 대국판은 예상외로 26차례의 응찰가를 주고 받으면서 최종 56만원의 높은 가격에 주인이 결정됐다. 조훈현 9단 VS 이영신 4단의 기념 대국판은 52만원에 그리고 조훈현 9단 VS 조혜연 7단의 바둑판은 44만원에 그리고 김은선 4단의 4연승 행진을 종료시킨 조훈현 9단 VS 김은선 4단의 바둑판은 42만원의 높은 가격에 주인이 결정됐다. 이어 정관장배 5연승 신화의 주인공인 이민진 5단과 조훈현 9단의 기념 대국판은 33만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한편, 현장과 인터넷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경매가 완료된 이후 인터넷에서 응찰 가격을 입력한 것이 반영되지않았다는 사용자들의 항의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이번 경매를 기획하고 주최한 지지옥션측은 이번 경매 수익금 전체를 연구생 장학금 및 장애인 협회 후원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