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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 성(性)대결, 본선멤버 확정!!
여자부, 조훈현 • 서봉수와의 승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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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 대결이 시작된다.
3월 26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지지옥션배 여류 VS 시니어 연승대항전 예선 결승에서 김동엽 9단이 정수현 9단을 백1집반으로 누르고 본선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지지옥션배는 지난 2월 12일 예선을 시작해 각 부 8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니어부>
◎ 랭킹 시드: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오규철 9단
◎ 주최측 시드: 이홍열 9단
◎ 예선 통과: 김수장 9단, 정대상 9단, 김동엽 9단, 김일환 9단, 장수영 9단, 권갑용 7단, 김종준 5단, 김석흥 3단
<여자부>
◎ 랭킹 시드: 루이나이웨이 9단, 조혜연 7단, 김혜민 4단
◎ 주최측 시드: 박지은 7단
◎ 예선 통과: 이민진 5단, 이영신 4단, 김은선 3단, 윤영민 2단, 김수진 2단, 백지희 초단, 고주연 초단, 박지연 초단
본선 첫 대국은 4월 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대국자는 아직 미정이다. 대국이 끝나면 다음 선수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승전이기 때문에 치열한 오더 싸움이 예상되며 초반에 큰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대다수의 팬들이 시니어부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오히려 프로기사들은 여자부가 조금이라도 유리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실제로 통계를 볼 때 2006년 이후 전적에서 여자기사들이 89승 72패로 앞서고 있다. 특히 본선 멤버의 성적만을 집계해 봐도 11승 4패로 여자기사가 우세하다.
대국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4승 11패라는 역대전적만을 근거로 우세를 예상할 수는 없다. 다만 최근 남녀간의 격차가 많이 줄었고 시니어부의 집중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여자부의 허리층이 더 두터울 것이라는 전망은 가능하다. 하지만 연승전이기 때문에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을 누르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에 맞서는 여자부의 시드 4인과 이민진 5단의 활약 여부가 이번 대회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두터운 허리층에서 많은 선수가 살아남는다면 인해전술로 시니어부의 조 • 서 콤비를 위기로 몰아갈 수 있다. 심리적 부담이 시니어부에 더 많이 있다는 점도 여자부의 이점이다.
(재)한국기원이 주관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주)지지옥션이 후원하는 제1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제한시간 10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하며 우승상금은 5천5백만원이다.. 또한 3연승부터 연승상금 2백만원, 1승 추가시 1백만원씩의 연승상금이 돌아간다. 사이버오로와 바둑TV는 모든 본선 대국을 중계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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