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감상
대회요강
대진표
갤러리
선수소개
바둑명품경매
바둑명품경매결과

2019/10/21
지지옥션배 아마7국
박예원(아마) vs 장시영(아마)
2019/10/22
지지옥션배 아마8국
미정 vs 미정
2019/10/29
지지옥션배 아마9국
미정 vs 미정
  
'너의 뒤에서 기다릴게'...3연승 성공 이성재, 뒤로 대기
송혜령 김신영 김혜민에게 차례로 승리
 

뒤에서 같은 팀 동료들을 간절히 응원하는 일이 남았다.

3연승에 성공한 이성재가 무대에서 내려왔다. 바뀐 룰에 따라 자신의 손으로 끝낼 수는 없으니, 지금 이성재에게 필요한 것은 동료들을 향한 '큰 믿음과 큰 소망이다. 이성재는 동료들의 활약에 따라 더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고도 우승상금을 차지하는 '큰 그림'을 꿈꿀 수도 있다.

열세였던 신사팀이 활기를 되찾았다. 이성재의 활약 덕이다. 이성재는 송혜령, 김신영에 이어 김혜민까지 꺾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이제 신사팀과 숙녀팀의 남은 선수는 각각 5명으로, 두 팀은 동등한 입장이 됐다.

▲ 앙다문 입술에서 꼭 이기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 3연승을 자축이라도 하듯 화사한 분홍색 옷을 입고 나온 이성재.


▲ 마주앉은 신사와 숙녀.


2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4국에서 이성재가 242수 끝에 김혜민을 백불계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바뀐 룰에 따라 3연승을 거둔 이성재는 마지막 순번으로 물러났다. 국후 이성재는 “신사팀 남은 선수들이 마무리할 듯하다. 내가 다시 대국할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다시 대국 기회가 찾아온다면 지금까지 둔 대국보다 치열하게 두어보고 싶다."고 국후 말했다.

신사팀의 다음 선수로는 백대현이 출전한다. 숙녀팀에서는 오유진이 나선다.

지지옥션배는 28일(화) 오후 7시 15국으로 이어진다.

▲ "우변 마지막 전투에서 역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다보니 정확한 수읽기가 어려웠다."(김혜민)


▲ 최근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김혜민.


▲ "뒤에 남은 선수들이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이성재)


<신사팀>
이창호ㆍ서봉수ㆍ최명훈(랭킹시드)ㆍ이성재ㆍ백대현(선발전 통과) / 김동면ㆍ안관욱ㆍ강만우ㆍ김종준ㆍ정대상ㆍ최규병ㆍ윤현석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랭킹시드)ㆍ도은교(후원사시드, 3연승 후 대기중)ㆍ조혜연 / 허서현ㆍ장혜령ㆍ이유진(선발전 통과)ㆍ강다정ㆍ송혜령ㆍ김신영ㆍ김혜민

제12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00만 원이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지난 11년 동안 신사팀이 5회 우승(2ㆍ3ㆍ5ㆍ7ㆍ10기 ), 숙녀팀이 6회 우승(1ㆍ4ㆍ6ㆍ8ㆍ9ㆍ11기)우승을 기록했다.

▲ 인터뷰 도중 김혜민이 아쉬운 듯 바둑판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