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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냐, 장쉔이냐!! 초대 바둑퀸을 가린다!! |
[제1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오는 3월 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 첫 대국이 스타트된다.
대국자는 철녀 루이 나이웨이 9단과 중국의 강타자 장쉔 8단. 두 바둑여걸은 준결승 3번기에서 각자 화쉐밍 7단(중국)과 권효진 3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결은 정관장배 초대 바둑퀸을 뽑는 일차적인 의미 외에도, 세계 최강 바둑커플 간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반외경쟁이 또한 볼거리.
루이 9단은 남편 장주주 9단과 함께 세계 유일의 ‘입신커플’이며, 장쉔 8단은 ‘중국의 이창호’ 창하오 9단의 아내이다. 따라서 이번 결승3번기는 최강 바둑커플의 안방주인끼리 벌이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중국과 일본세에 밀려 한 수 아래로 폄하되어 왔던 한국 여류바둑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우리 여류기사들도 이제 세계 정상의 기사들과 대등한 승부를 벌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선언한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한중일 여류프로기사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8강 중 무려 여섯 자리를 차지하는 등 이미 세계최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켜오고 있는 한국 남자프로기사들 못지않은 저력을 과시해 보였으며, 권효진 3단이 준결승까지 치고 올라 장쉔 8단과 팽팽한 승부를 벌이는 등 한국여류바둑의 급성장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7일 16강전으로 출발한 이번 대회는 이제 일본 도쿄 8강전, 중국 베이징 4강전을 거치고 최종 서울 결승 대회전만을 남겨두고 있어, 한중일을 연결한 트라이앵글 투어링을 90% 마친 상태이다.
결승에 오른 루이, 장쉔 두 기사는 지난 97년 제4회 보해배 세계여자선수권전 본선과 2001년 제2회 흥창배 세계여자선수권 준결승 등 두 차례 격돌했으며, 모두 루이 9단이 불계로 승리한 바 있다.
결승3번기의 모든 대국은 대국 당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되며, 한국기원(www.baduk.or.kr),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생중계 된다.
◉ 결승대국일정
3월 8일(토) : 결승1국
3월 9일(일) : 결승2국
3월 11일(화): 결승3국
[주최] 바둑TV
[후원] 한국인삼공사
[우승상금] 3,000만원
[대회규모] 4억 1,000만원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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