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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정관장배 포토뉴스 및 이모저모]제1회 정관장배 포토 및 재치있는 말.말.말

열심히 싸운 당신, 떠나라!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찰칵! 루이 9단, 장쉔 8단 두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재충전의 휴식이 필요하겠죠? 푸른 자연의 품으로 훌쩍, 떠나보세요.

기쁨과 아쉬움
승자(루이나이웨이 9단)의 기쁨과 패자(장쉔 8단)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 정신의 가치는 동등하겠죠?

우리가 언제 싸웠지?
바둑에도 엄연히 스포츠맨십이 있습니다. 승부가 끝나면 다정한 친구가 될 수도 있죠. 시상식 후 가진 만찬자리. "우리가 언제 싸웠지?"

"그거 아냐, 루이 이렇게 둬"
부부는 일심동체라 했던가! 검토실에서는 장주주 9단의 쪽집게 맞추기가 압권. 사이버오로 생중계 해설자 윤현석 7단 그리고 바둑TV 해설진들이 승부처마다 고심하며 내놓은 참고도는 거의 빗나간 반면, 장주주 9단이 보여준 다음 한수는 신기하게도 거의 모두 맞아떨어진 것. '친구같은 아내' 루이 9단과 24시간을 함께 보내는 장주주 9단이라면 당연한 일일까?
"오늘 특별한 약속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요?"
결승 최종국. 초반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속기로 일관하는 두 기사를 보며 사이버오로 생중계 해설을 맡은 윤현석 7단이 던진 말. "혹시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도?" 하지만 이것도 한때 뿐. 끝날 듯 끝날 듯 보이던 대국은 오후 7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휴~ 보는 사람도 아슬아슬했는데, 실제 대국자들은 심정이 어땠을까.
"이 바둑 오늘 끝나요"
상변 부근에서 장쉔 8단이 강력하게 붙여 끊어온 장면. 검토하던 한종진 4단이 장주주 9단에게 "어? 이거 끝났는데요?"라고 하자, 장주주 9단 "이 바둑 오늘 끝나요."라며 재치를 발휘하기도.
"루이 아줌마는 패 아줌마"
두 대국자 모두 끈질기게 패를 계속하며 끝낼 줄을 모르자, 사이버오로 생중계를 관전하던 한 네티즌이 대화창에 한 말. 결승 3번기 모두를 '패란 이런 것이다'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혀를 내둘러. 또한, 두 기사의 악착같은 기질을 보면서 징그럽다고 표현하기도. 이런 기질이 있기에 세계최강의 여류프로기사가 된 것 아니겠어요?
"이거 정말 루이 이겼어요?"
결승 최종국이 어느정도 끝나갈 무렵 검토실에서 루이 9단의 승리를 확신하자, 장주주 9단이 확인 차 다시 물어보며 한 말. 그러더니 몇수를 반상에 더 놓더니, "만약 이렇게 두면 백이 이겨."라며 은근히 루이 9단이 이겼음을 드러내기도.
"이병헌이 주인공이지 내가 주인공인가?"
"올인"이란 드라마의 실제 모델인 차민수 4단에게 어느 한 팬이 '우와~ 진짜 실제 주인공이세요? 사인 한장만 해주세요.'라며 요청하자. 이어서 차 4단은 "사인은 할 줄 몰라. 해본 적이 없어서.."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아, 신라왕마?"
대국 시작 전, 검토실에 들른 장쉔 8단. 옆에 자리잡은 생중계팀에 관심을 보였다. 사이트 이름을 물어보는 질문에 '사이버오로'라고 하자, 잘 못알아듣는 눈치다. 그래서 제휴사인 중국의 시나닷컴(www.sinago.com)을 얘기해주자 "아하, 신라왕마?"라고 말하며 잘 아는 사이트라고 호감을 보이기도. 사이트 이름을 꼼꼼히 살피는 것으로 보아, 중국으로 돌아가서 확인해 보려는 것은 아닌지?

포토제닉
장쉔 8단(왼) 너무 이쁘죠? 창하오 9단은 좋겠다~ 이런 예쁜 부인이 있어서...^^;
어? 저 포즈는 어디서 많이 봤는데~? 루이표 생각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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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smilekm@badu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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