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8국]___
"이젠 한국이 이길 때가 됐지!" 윤영선,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12월 22일 오후2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3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7국, 예꾸이 5단 대 윤영선 4단(왼쪽)의 대국이 시작됐다. 두 기사간 첫 만남. 돌을 가린 결과, 4국부터 7국까지 모두 백으로 승리를 거뒀던 예꾸이 5단은 흑을, 윤영선 4단은 백을 쥐었다.
힘바둑을 구사하며 난타전에 자신있다는 예꾸이 5단이지만, 윤영선 4단 또한 강한 전투력이 주특기인 기사인지라 승부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스즈키 아유미 3단과 두었던 정관장배 7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역전승으로 판맛을 보았던 예 5단이지만, 윤 4단도 힘이 좋은 역전형 기사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77년생으로 27세인 윤영선 4단은 92년에 입단해 프로여류국수전 4회 우승(1,2,3,5회)을 비롯해 02년 보해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 우승, 그리고 03년 제2회 정관장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호.
과연, '윤국수' 윤영선 4단이 6연승에 도전하며 무섭게 질주하는 예꾸이 5단의 기세를 꺾고 기분좋은 승리를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오후3시, 초반부터 두 기사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 흐름상으로 봤을 때 백(윤영선 4단)이 챤스를 잡을 기회가 몇번 있었으나, 다소 아쉬움이 남는 국면. 전반적으로 흑이 약간 두터운 흐름.
▶ 오후4시20분, 좌상귀에서 포인트를 올린 윤영선 4단은 중앙을 크게 키우며 흐름을 리드하고 있다. 예꾸이 5단이 강하게 밀어 붙이고 있는 장면이나, 검토실은 윤영선 4단에게 무게를 싣고 있다.
▶ 오후4시45분, 엄청난 위기가 있어 역전이 되는 상황이 초래될 뻔 했으나, 냉정을 찾은 윤영선 4단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흐름을 잃지않는데 성공했다. 지금 형세는 흑이 덤에 걸리는 국면으로 윤영선 4단의 한집반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예꾸이 5단 대 윤영선 4단의 정관장배 제8국은 사이버오로와 정관장 홈페이지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백성호 9단이 해설한다. 바둑TV에서도 생중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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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contents@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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