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에서 정관장 홍삼차 선택한 한국은 첫 대국 휴식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 제4회 정관장배 개막식이 많은 언론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벌어졌다.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개막식이 10월 31일 저녁 6시에 중국 베이징의 신원따샤(新聞大廈)호텔에서 벌어졌다.

이날 벌어진 개막식 추첨은 독특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3명의 미녀가 3잔의 잔을 들고 나오면 각 국 단장들은 그 중 하나의 잔을 선택하게 되는데 잔 속에는 2개의 포도주와 1개의 정관장 홍삼차가 들어있다. 추첨방식은 포도주 잔을 선택한 나라의 기사들이 첫날 대국을 벌이게 되는데 세번째로 추첨에 나선 홍종현 한국단장이 행운의 홍삼차를 선택하게 됐다.

결국 11월 1일(화) 오후 3시에 벌어지는 제1국은 중국의 왕샹윈(王祥云) 초단(89년생)과 일본의 신카이히로코(新海洋子) 5단(58년생)과의 대결로 벌어지게 됐다.

신카이히로코 5단은 "첫 대국자로 나서서 기쁘고 예쁜 동생하고 대국하게 되어 기쁘다. 내일 좋은 기보를 남기도록 열심히 두겠다."라고 출전소감을 밝혔다.

왕초단은 "처음으로 중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약간 긴장되기도 한다. 대선배에게 한수 배울 수있어 기쁘고 후회없는 대국을 두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 두 대국자는 이번대회 최연소자와 최연장자이다.

김경동  (nishiwode@cyber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