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무서운 소녀, 왕샹윈 초단의 기세를 꺾어라!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5국 속보]중국 신예 돌풍, 왕샹위 초단의 연승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12월 1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5국, 왕샹윈(王祥云) 초단(중국) 대 오사와 나루미(大澤奈留美) 3단의 대국이 오후2시부터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오사와 3단의 흑.

이 대회 가장 어린 선수인 왕샹윈 초단은 89년생으로 올해 16세. 중국 첫 주자로 출전해 지난 10월 베이징에서 벌어진 1라운드 네 대국을 모두 휩쓸어 버린 괴력의 소녀.

상대인 오사와 나루미 3단은 76년생으로 99년과 03년 여류학성(鶴聖) 우승에 이어 올해 JAL배 여류속기전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강호.

이 대국의 승자는 한국 3장과 대결한다. 과연, 무서운 초단, 왕샹윈 선수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 나갈지, 아니면 일본이 목마른 1승을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이버오로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에서 후원하는 유일의 세계여자바둑대회인 정관장배. 제2회 대회까지 개인전으로 치러지다 지난 3회 대회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각 5명식의 여류 기사들이 출전해 서바이벌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으로 변경됐다.

3연승을 거둔 기사에게는 정관장 지삼(地蔘) 1세트(한화 약 250만원 상당) 그리고 4연승시에는 2세트, 5연승시에는 천삼(天蔘) 10지 1세트(한화 약 5백만원상당)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7천5백만원. 제한시간은 각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지며, 국적별로 참가한다.

☞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바로가기(생중계 무료관전 및 대진표 확인)

이경민  (smilekm@cyber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