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Best5! 박지은 이하진 현미진 김혜민 이민진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정관장배 선발전 2회전(11월 9일) 모습

한국여자바둑의 '여걸 Best5'가 확정됐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5회 정관장배 국내선발전에서 네명의 한국 출전자가 가려졌다. 4명의 주인공은 이하진 2단, 현미진 4단, 김혜민 4단, 이민진 5단. 거기에 정관장배 시드를 받은 '바둑퀸' 박지은 6단이 추가되 5명의 한국대표가 완성됐다. (박지은 6단은 개인전이었던 제2회 정관장배 우승자로 정관장배의 역대 성적과 후원사의 요청으로 시드배정을 받았다.)

특히 이민진 5단은 전기인 4회에 이어 연속으로 선발전을 통과해 실력을 과시했고, 김영삼 7단과 결혼한 현미진 4단은 결혼후 더욱 강해진 승부근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혜연 7단과 한해원 3단은 선발전에 불참했다.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최강전은 한국,중국,일본의 '여자바둑삼국지'로, 삼국이 각 5인씩 출전해 연승전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의 참가기준은 기원소속이 아닌 국적이며(이 기준으로 루이 9단은 이 대회에 중국대표로 나와야 한다.) , 우승상금은 7천5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1회이다.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 바둑 최강전은 사이버오로와 바둑TV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한다. 정관장배는 제3회 대회부터 한중일 3국의 연승전 형식으로 변경됐다.

한중일 삼국, '여자프로바둑의 꿈의 무대 제5회 정관장배 1차전은 중국베이징에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일정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정관장배의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프로기사의 해설로 인터넷 중계된다.


▲이하진 대국모습, 오른쪽


▲현미진, 결혼후 더욱 강해졌다 대국모습, 왼쪽


▲'바둑소녀' 김혜민 대국모습, 오른쪽


▲정관장에 강한 그녀, 이민진(왼쪽)

최병준  (drago@cyber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