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1국]12월 11일 신원빌딩(Beijing News Plaza Hotel)에서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1국 이하진 2단(한국) VS 루지아 초단의 대국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88년생 동갑내기로 두 사람 모두 국제대회는 첫 출전이다.
개막식에서 이2단은 “내 뒤에는 나 보다 더 강한 언니들이 많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두겠다.”고 임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맞서는 루초단은 “처음으로 국제대회 출전했는데 최선을 다해서 두겠다.”라고 짤막하게 한마디.
기선 제압하기 위한 한중의 첫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북경TV에서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버오로에서는 옥득진 3단의 해설로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북경TV의 리포터가 대국을 앞두고 생중계 방송 시작을 알리고 있다.
 ▲중국 기자들의 취재열기는 역시 뜨겁다.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는 중국위기협회 천주더 주석.
 ▲기선제압을 위한 첫 수는 놓아졌다! 돌을 가린 결과 이2단의 흑번.
 ▲제1국을 쉬게 된 만나미3단 등 일본기사들이 검토를 하고 있다.
 ▲김혜민 4단과 이민진 5단이 함께 검토하고 있다.
 ▲나이 차이 때문인지 한-중기사들은 함께 어울리는데 일본여류기사들은 따로.
 ▲현장에서는 천주더9단, 화쉐밍7단의 해설로 공개해설 행사가 열렸다.
 ▲이민진 5단이 후원사인 한국인삼공사 정상대 사장에게 지금까지의 형세를 설명.
 ▲종국으로 갈수록 점점 열기를 더해 가면서 검토실의 인원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전상대 사장이 북경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경동 (nishiwode@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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