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2국] 12월 12일(화) 신원빌딩(Beijing News Plaza Hotel)에서 벌어진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2국에서 일본이 빅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1국에서 한국의 이하진 2단을 꺾은 루지아 초단의 두번째 상대로 일본의 주장급인 여류 명인인 아오키기쿠요 8단을 내보낸 것. 뜻밖의 카드를 내민 일본의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오키8단의 흑번으로 대국이 시작됐다.
대국에 앞서 북경TV와 인터뷰를 가진 천주더 9단은 “아오키8단은 일본에서도 최정상급이며, 여류기사가 8단까지 올라가기는 아주 어렵다. 오늘 승부를 떠나서 루지아 초단이 한 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이버오로는 이상훈 9단의 해설로 이 대국을 생중계하고 있다. 세계사이버기원(주), (주)바둑TV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는 정관장배는 한-중-일 각국 선수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을 벌인다. 덤 6집반이 적용되며 각자 제한시간 1시간(초읽기 40초 1회)의 속기기전으로 우승국가에는 7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매 대국당 150만원의 대국료가 주어진다.
 ▲이 꼬마 아가씨(?)는 조선족 여류기사인 송롱후이 초단으로 06년 전국여자개인전 우승으로 입단.
 ▲바둑은 스포츠다. 스포츠는 운동복을 입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낯익은 츄리닝 대국 패션!
 ▲생방송을 앞두고 공개해설장을 습격한 미래의 국수들이 신기한 듯 방송세트를 구경하고 있다.
 ▲대국종료후 승리를 거둔 루초단에게 왕샹윈 초단이 말을 건네고 있다.
김경동 (nishiwode@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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