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 출격, 이번엔 어림없다!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3국]

이번엔 어림없다! 12월 13일(수) 신원빌딩(Beijing News Plaza Hotel)에서 벌어진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3국에 대리배 결승 진출자인 김혜민 4단이 루지아 초단의 연승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했다. 무명의 신예로서 이하진 2단, 아오키기쿠요 8단을 연파하고 2연승을 거두면서 중국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루지아 초단은 연승행진을 위한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중국위기협회 천주더 주석은 기세를 강조하면서 루초단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지만, 김4단은 최근 대리배 결승진출과 한국바둑리그에서 원성진 7단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물이 올라있는 상태이다.

대국을 앞두고 김4단은 "앞의 두대국을 분석을 해 봤는데 루초단의 기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기세도 만만치않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돌을 가린 결과 김4단의 흑번으로 대국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대국은 한해원 2단의 해설로 생중계를 하고 있다.


▲한-중 대결이 벌어지는 날은 역시 검토실 열기가 뜨겁다.


▲중국기사들과 이미 친구가 된 이민진 5단과 이하진 2단이 함께 검토를 하고 있다.


▲왕위엔 8단의 해설로 공개해설을 진행했다.


▲공개해설장에 몰려든 미래의 정관장배 출전 여류기사(?)들이 공개해설을 경청하고 있다.


▲중국기자 한명이 구석에서 특종(?)이라도 잡았는지 구석자리에서 기사를 쓰고 있다.


▲검토실에서 창 밖을 내려다 보면 북경방송국(BTV) 중계 차량이 보인다.


▲축하해~. VS 오잉? 우리가 진거야?

김경동  (nishiwode@cyber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