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6국] 
1월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6국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만나미 가나 3단이 전날까지 2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이날 현미진 3단이 3장으로 나섰다.
현재 25수까지 진행된 국면은 흑을 잡은 현미진 3단이 초반부터 대각선 포석을 펼치며 적극적인 전투바둑으로 판을 짜나가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이민진 5단의 해설로 생중계하고 있으며 대국이 끝날 때까지 경과수순을 문자속보로 전한다.
[14시 30분]
현미진 3단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행마를 보여주고 있다. 흑3의 대각선 포석과 흑15의 바짝 다가서는 수, 흑25의 3.三 침입 등 의도적으로 싸움을 걸어가는 모습. 상변을 중심으로 서로 어려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27수 진행중.
[15시 20분]
현미진 3단, 흑25로 3.三 침입을 한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이 바둑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팀 선수들은 흑35를 완착으로 지목했다. 흑41로 전단을 구했으나 백이 43으로 강하게 씌워오자 흑이 불리한 싸움. 초반 전투는 백이 기선을 잡았다.
[16시 20분]
박빙의 승부!
판이 어지러워지고 있다. 서로 제한시간 1시간을 모두 소비하면서 40초 초읽기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변 전투는 흑이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좌변 전투가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좌변 전투의 결과에 따라 승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 실리는 흑이 조금 앞서있다.
[17시 15분]
좌변 전투가 것잡을 수 없이 번져 하변에서 중앙까지 이어졌다. 현미진 4단이 하변 전투에서 완착을 둬 어려웠던 싸움은 백에게 기울었다. 국면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실리의 균형은 백이 앞서있다는 검토실의 진단. 현미진 4단이 역전국면까지 이끌었지만 하변 전투의 실패가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17시 22분]
만나미 가나 3단, 278수 백7집반승!
만나미 가나 3단이 현미진 4단마저 물리치며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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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badugy79@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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