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9국]이대로 밀고 가는 거야!
1월 1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9국이 시작됐다. 중국팀은 예상대로 리허 초단을 4장에 배치해 박지은 9단의 연승 저지에 나섰다. 연승 흐름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9국은 두 기사의 힘겨루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오로는 강승희 2단의 해설로 생중계하며 대국이 모두 끝날 때까지 경과 수순을 속보로 전한다.


오후 2시
○박지은 9단(韓) ●리허 初단(中)
박지은 9단이 세 판 연속 백을 잡았다. 백을 잡고 계속 이겨온 박지은 9단이라 9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리허 초단이 우하귀 방면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이색적인 수를 들고 나왔다. 이 수의 선악에 따라 포석의 유불리가 가려질 전망이다.


오후 3시
○박지은 9단(韓) ●리허 初단(中)
두 기사 모두 제한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비했다. 아직까지 50수 언저리에 머무는 더딘 흐름이다. 어려운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토실은 조금 더 경과 수순을 지켜봐야 알겠다며 어느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고 있다.


오후 4시
○박지은 9단(韓) ●리허 初단(中)
박지은, 위기 일발!
박지은 9단의 대마가 풍전등화다. 리허 초단이 상변 백대마를 신랄하게 추궁하고 있다. 백대마가 별 피해 없이 살 수만 있다면 괜찮은 형세이지만 타개하기가 만만치 않다.
대마가 잡히면 승패도 곧바로 결정된다.

오후 4시 30분
○박지은 9단(韓) ●리허 初단(中)
박지은 9단의 상변 대마가 몽땅 잡혔다. 좌변 흑대마 공격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으나 그마저 불발로 돌아갔다. 리허 초단의 승리가 확정적이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뉴스에서

※각국 출전선수 명단
한국: 이민진 5단, 박지은 9단, 김혜민 5단, 이하진 3단, 이다혜 3단
중국: 탕이 2단, 정옌 2단, 왕샹윈 초단, 리허 초단, 송용혜 초단
일본: 우메자와 유카리 5단, 스즈키 아유미 4단, 아오키 기쿠요 8단, 만나미 가나 4단, 가토게이코 6단
김상우 (badugy79@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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