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서울 2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차전은 송용혜 초단의 2연승과 박지은 9단의 2연승, 리허 초단의 2연승까지 무려 3명의 연승주자가 나오며 한중간의 뜨거운 대결양상을 그렸다.
1차전 싹쓸이 4연승을 거뒀던 송용혜 초단은 2차전에서도 2연승을 보태 정관장배 최다연승인 6연승을 기록했다. 7연승 달성엔 실패했으나 자신의 몫을 2배 이상 해내 많은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기대를 모았던 박지은 9단은 송용혜 초단의 연승행진을 막았으나 리허 초단에게 덜미를 잡혀 2연승에 그치고 말았다. 리허 초단은 여세를 몰아 일본의 마지막 주자인 우메자와 유카리 5단마저 무너뜨리고 2차전 대미를 멋지게 장식했다.
서울 2차전에 출전한 각국 기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 '그녀들은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박지연 초단과 우메자와 유카리 5단, 스즈키 아유미 4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