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0국]2차전 마지막 대국은 일본의 무카이 치아키 3단과 송용혜 5단의 대결이다. 성탄절, 12월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0국이 열린다. 24일 한국의 김혜민 5단을 꺾고 1승을 거둔 일본의 무카이 치아키 3단이 중국의 조선족 기사인 송용혜 5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14:00
흑백 돌가림을 한 결과 무카이 치아키 3단(87년생)의 흑번으로 10국이 시작됐다. 오늘 대국의 입회인은 천풍조 8단. 송용혜 5단(92년생)은 지난 대회에서 6연승을 거두며 정관장배 최다연승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무카이3단은 2008년 여류기성전 준우승자.
초반 무카이3단이 우변 전체를 두텁게 만든 뒤 좌상귀에 걸치자 송5단이 반발, 적극적인 수로 맞섰다. 좌변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다.
14:35
좌하에서 서로 영역을 정리했지만 아직 전투는 소강상태. 무카이3단이 흑27로 견실하게 좌변을 지키고 있는 상황. 오늘 승자가 3차전 첫 대국에서 한국의 주장 박지은 9단과 대국을 벌이게 된다.
15:05
송용혜 5단이 백28로 상변을 지키자 무카이3단이 10분 가량을 고민한 끝에 좌상귀 3-3으로 뛰어들어 삭감에 나섰다. 첫 번째 승부처를 맞았다고 생각했으나 무난하게 타협, 우상귀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이 귀에서 흑 1점을 잡으면서 귀살이를 하고 있는 상황. 검토실에는 루이나이웨이 9단 부부가 중국 선수단과 함께 검토를 하고 있으며, 박지연 초단, 백지희 초단 등은 일본선수단과 함께 검토를 하고 있다. 여기에 잠시후에 송태곤 9단이 가세를 했다.
15:40
송용혜 5단이 백50으로 흑진영에 뛰어들면서 공중침투를 감행, 승부수를 던졌다. 이 돌의 생사가 이날 대국의 중요한 첫 번째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삭감을 위해 뛰어든 백이 백64로 안정을 찾으면서 살게 됐다.
16:30
미세한 가운데 계가바둑으로 가는 분위기. 백이 우하귀 흑 진영을 삭감하고 중앙에서 서로의 경계를 확정지으려는 형세이다. 사이버오로에서 진행된 베팅에서는 송용혜 5단의 승리를 예상하는 베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세한 형국. 굳이 우열을 가리라면 덤의 오차범위 내에서 백의 아주 아주 미세한 우세. 열세를 느낀 무카이3단이 중앙에서 만회를 하려고 수를 내려고 했으나 더 손해를 봤다.
17:00
중앙전투에서 흑이 손해를 보면서 백의 승리가 확실시 됐다. 3차전 첫 대국에서 박지은 9단의 상대로 송용혜 5단이 유력한 가운데 종반 끝내기에 접어들었다.
사이버오로에서는 이 대국을 '야전사령관' 서봉수 9단의 구수한 해설로 인터넷 생중계한다.
●○.. 댓글 응원 이벤트
2차전에서 한국은 2승을 건졌다. 만족스럽지는 못한 성적이지만 3차전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한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2차전 마감을 앞두고 한국 여전사들에게 꼬리글로 응원의 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월간바둑 정기구독권, 2010바둑달력, 사이버오로 2000만 포인트를 여러분들께 드립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응원 이벤트는 10국이 모두 종료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발표는 12월 28일 오후에 합니다.
예) 여전사들 수고했습니다..한국바둑의 힘을 보여주세요~
-다복상(5명) - 월간바둑 정기구독권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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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contents@cyber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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