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태풍, 이민진 침몰
[정관장배 국내예선 출발]
▲ 정관장배 예선, 왼쪽이 이민진, 오른쪽이 요즘 뜨는 김혜림
김혜림의 이름이 돋보인 제9회 정관장배 예선 1회전이었다. 11월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최강전 국내예선 1회전이 열렸다.

1회전서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김혜림 초단과 이민진 5단의 대결이다. 이 대결서 김혜림 초단은 이민진 5단을 탈락시키며 2회전에 올랐다. 김혜림 초단은 여류국수전서 본좌 박지연을 잡았고 이어 박지은 9단까지 넘어 4강에 올라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민진 5단은 제5회 대회에서 5연승을 거둬 한국의 우승을 견인해 '정관장의 여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김혜림 초단은 장수영 바둑도장 출신으로 2009년 3월 연구생내신으로 입단했다. 입단 전인 2007년과 2008년 이 년 연속 아마 여류국수전에서 우승했었다.

이밖에 다른 여류강자들은 예선에서 순항했다. 1회전 결과 이하진, 김혜민,이슬아, 박지연, 김윤영 등의 여류강호들이 2회전으로 순항했다. 2회전은 11월 3일 열리며, 4명의 대표가 결정되는 예선결승은 5일 열린다. 예선결승 4판은 사이버오로와 야후바둑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 하호정 3단, 2회전 진출!

▲ 이정원 2단

▲ 이지현 4단, 이번 정관장배로 신혼여행경비를 마련해야~! 11월 13일 서교웨딩문화원에서 신랑 김세정씨와 화촉을 밝힌다.

▲ 카리스마가 남다른 이민진, 어린 것들이 카리스마 무서운 줄 모르네.

▲ 본좌 박지연, 2회전 진출, 2회전은 상대는 여류기성이자 아시안게임 대표인 김윤영

▲ 김혜림, 명지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박지연도 잡았고, 박지은도 잡았고, 이민진도 잡았으니 이제 조혜연과 루이만 잡으면 되겠구나!

▲ 이하진 3단의 이민진 5단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는 정관장배는 한,중,일 삼국의 대표 여자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형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참가자격은 기원소속이 아닌 '국적'이다. 한국은 지난 8기에서 박지은 9단의 기적같은 4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박지은 9단은 9기 대회의 와일드카드로 예선없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정관장배의 우승상금은 7500만원. 3연승부터는 연승상품을 별도로 지급한다(3연승 地蔘 20支 2세트, 4연승 地蔘 20支 4세트, 5연승 地蔘 20支 6세트, 6연승 地蔘 20支 8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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