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가자' 들뜬 검토실
[정관장배]
▲ 중국 4번째 주자 탕이 2단이 나왔다. 사진은 문도원 2단의 착수 모습.
7연승은 이 대회 최초다. 그런 만큼 여자 바둑계에 불어닥친 회오리 바람은 컸다. 그녀, 문도원 2단의 활약에 바둑가가 들떴다.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8국 문도원 2단 대 중국 탕이 2단의 대결이 22일 오후 2시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기자들이 문 2단이 8연승을 일궈내는 장면을 담으려고 검토실에 가득 구름처럼 모였다. 중국과 일본의 선수와 단장도 보인다. 중국 마지막 주자 루이나이웨이 9단은 남편 장주주 9단과 함께 왔다. 8국이 시작하는 장면과 한국기원 지하에 바둑TV라운지에 펼쳐진 검토실을 렌즈에 담아 봤다.

▲ 일본 마지막 선수 요시다 미카 8단(오른쪽)과 이마무라 도시야 단장(왼쪽)이 검토하는 모습을 루이 9단이 바라보고 있다.

▲ '문도원, 꼭 이겨야 해!' 이번 정관장배 동료 대표 김미리 초단(왼쪽)과 박지연 2단이 응원하러 나왔다.

▲ 가운데 박지은 9단의 모습이 보인다. 커피를 들고 일어선 송태곤 9단도 이 대국을 검토하러 왔다.

▲ 대국 전 탕이 2단이 검토실에 모습을 비췄다.

▲ 루이나이웨이 장주주 부부의 등장.

▲ '중국 기사도 한국 기사도 모두가 내 후배지' 루이 9단이 탕이 2단의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있다.

▲ 대국 직전 허리를 곧추 세운 탕이 2단.

▲ 흑을 든 탕이 2단이 첫수를 착점하고 있다.

▲ 문도원 2단. 8연승에 도전한다.

김수광  (contents@cyber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