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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 4년 만에 LG배 탈환확정
신진서·박정환, 내년 2월 결승 격돌
[LG배]

국내랭킹 1위 신진서(19) 9단과 2위 박정환(26) 9단이 나란히 LG배 결승에 올랐다.

4강전에선 나란히 중국기사들을 꺾었다. 30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펼친 제24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에서 신진서는 중국랭킹 1위 커제(柯潔ㆍ22) 9단에게 195수 만에 흑불계승했고, 박정환은 중국 타오신란(陶欣然ㆍ25) 7단을 375수 만에 흑3집반으로 꺾었다.

신진서는 난적 커제에게 완승했다. 상대전적에서 6연패를 하고 있던 신진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빈틈없는 운영을 보였다. 커제는 초반부터 한숨을 쉬며 괴로워했고 중반 이후에는 상대 실수를 정확하게 포착해 승기를 틀어쥐었다.

▲ 결승에서 형제대결을 벌이게 된 신진서(왼쪽)와 박정환이 익살스럽게 주먹을 서로 겨누는 포즈를 취했다.


신진서는 국후 인터뷰에서 “평소 연구한 모양이 초반에 나와 잘 풀렸다. 이후 만만치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중앙 전투에서 승기를 잡아 이겼다”면서 “평소(상대전적이 좋지 않은) 커제 9단이나 천야오예 9단과 둘 때 조금은 더 신경이 쓰이지만 오늘 대국할 때 큰 부담은 느끼지 않았다.”며 “박정환 9단과의 결승전은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 결승전까지 남은 기간에 장고대국이나 체력적인 부분에 준비를 잘 하겠다”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박정환은 내내 고전했는데, 타오신란이 하지 않아도 될 중앙 패를 건 뒤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는 “초중반에 실수를 여러 차례 범했고 상대가 실수 없이 잘 두어 계속 밀렸다. 중앙에서 상대가 실리로 손해를 보면서 패를 결행한 것이 판단미스였고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면서 “결승전에서는 체력도 보강하고 잘 준비하여 멋진 승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결승에 진출한 두 선수는 상대전적에서 박정환이 최근 9연승 포함 15승 4패로 앞서 있다. 신진서는 입단 이후 첫 메이저세계대회 우승을 노린다. 20세 이전에 메이저세계대회 기록도 해낼 것인가도 관심을 모은다. 박정환 9단은 다섯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노린다. 우승한다면 2015년 19회 대회에 이은 두 번째 LG배 우승컵이 된다.

▲ 뜨거웠던 검토실.



▲ 제24회 LG배 8강전과 4강전을 진행한 강릉의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한국선수들이 나란히 결승에 오르면서 한국은 4년 만의 우승컵 탈환을 확정지었다. LG배 결승3번기는 내년 2월10일 벌어질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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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강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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