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인전


산통 중인 명인전, 다섯 명은 순산!
통합예선 열한 개 조에서 여섯 자리는 아직 미정
[하이원리조트배]

다섯 명이 먼저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통합예선을 통과했다. 명인전 예선기간에 열린 한중천원전과 몽백합배 등 세계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로 연기판이 생겨 남은 여섯 개 조에선 아직 본선진출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일 벌어진 예선결승에서 강병권ㆍ박진솔ㆍ변상일ㆍ민상연ㆍ홍성지가 본선에 올랐다. 홍성지와 강병권은 해군제복을 입고 예선에 나와 각각 류수항과 최철한을 꺾고 본선진출권을 얻었다. 4조에선 신진서가 한종진을 이기고 예선결승에 진출해 한승주와 본선티켓을 다투게 되었다. 9조에 속해 있던 신민준은 예선 준결승에서 안국현에게 졌다.(아래 대진표 참조)

전기 4강 시드는 박영훈·이동훈·이세돌·박정환이 받았고, 후원사 추천시드로 강동윤이 본선에 합류한다.

본선 16강전은 9월 21일과 22일로 나뉘어 하루 네 판씩 벌어진다. 8강은 10월12일 열릴 예정이다. 본선대국은 모두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이번 통합예선은 프로기사 240명과 아마추어 8명까지 총 248명이 참가해 11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22.5대1의 경쟁을 펼쳤다.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펼친 뒤 준결승3번기와 결승5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본선 참가자 중 상위 4명은 분산 배치해 상위랭커들끼리의 초반 맞대결을 사전에 방지한다.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 덤 6집반이다.














▲ 7조에 속한 변상일은 예선결승에서 박하민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 해군 제복을 입고 나온 홍성지(11조)도 류수항을 이기고 통합예선을 최종 통과했다.


▲ 윤찬희(왼쪽)-민상연의 8조 예선결승. 민상연이 승리했다.


▲ 5조에선 박진솔(왼쪽)은 김형환을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 같은 날 열린 4조 준결승에선 신진서가 한종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한승주다.

박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