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인전


'명인' 이제 후보는 네 명!
박정환ㆍ이세돌ㆍ박영훈ㆍ홍성지 준결승 진출
[하이원리조트배]

박정환과 홍성지, 이세돌과 박영훈이 명인전 준결승에서 만난다.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 8강이 10월1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열렸다.

8강에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오른 기사는 이세돌 9단으로 박진솔 6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박영훈 9단과 홍성지 9단이 각각 민상연 4단과 변상일 4단을 흑불계로 꺾었고, 이어서 박정환 9단이 김현찬 4단에게 백불계승해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준결승 3번기 대진은 박정환 대 홍성지, 이세돌 대 박영훈으로 1국은 11월8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 역대 전적에서 박정환은 7승 무패로 홍성지에게 100%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이세돌은 8강에서 박진솔을 물리쳤다.

이세돌과 박영훈의 상대전적은 43전 26승 17패로 이세돌이 앞서있다. 박영훈은 지난 40기와 41기 명인전 4강에서 이세돌에게 져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국후 박영훈은 준결승 3번기 상대가 이세돌이라는 말을 들고 "지금까지 당했던 빚을 이번에 갚겠다."라며 명인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 덤은 6집반이다.




▲ 홍성지는 변상일을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 상대는 한국랭킹1위 박정환.


▲ 8강에서 김현찬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박정환.


▲ 이세돌은 삼성화재배 4강에 이어 명인전도 4강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 박영훈은 민상연에게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선 이세돌과 만난다.

박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