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인전


사회로 돌아온 홍성지 ‘명인전 결승이 보여요’
2국서 박정환에게 반격하며 4강3번기 1-1 동률 만들어
[하이원리조트배]

제대한 지 3일 된 홍성지 9단이 명인전 결승에 오르기 위한 힘을 내고 있다.

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4강3번기 2국에서 홍성지가 박정환 9단을 25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1-1 동률을 이뤘다.

홍성지는 초반에 우세한 흐름을 만든 뒤 그대로 승리했다. 이 바둑을 바둑TV에서 해설한 양건 9단은 “중후반 홍성지 9단의 안정적인 운영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지와 박정환은 10일 결승 진출자를 가릴 최종국을 치르게 됐다.

한편 또 하나의 4강전은 이세돌 9단 대 박영훈 9단이 4강전은 이세돌이 1-0으로 앞서고 있으며
9일 2국을 치른다.

하이원리조트배 대국은 책상 위 데스크톱에선 <오로대국실>을 통해 관전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 등에서 <오로바둑>앱으로도 볼 수 있다.

이 대회는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다.




▲ 박정환은 개인적으로 홍성지에게 상대전적에서 8전전승을 거두고 있다가 1패를 당했다.


▲ 홍성지는 병영 생활을 하면서도 바둑 감각을 잘 유지했다.

김수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