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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조영, 이게 얼마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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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건우 누르고 한국대표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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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강원랜드배 한국대표 선발 예선 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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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조영 9단(오른쪽)이 서건우 2단을 누르고 강원랜드배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안조영 9단이 강원랜드배에서 한국대표로 뛴다.
안9단은 11월 22일 오후4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기 강원랜드배 예선결승에서 서건우 2단을 누르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국제대회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인 안9단은 오랜만에 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양재호 9단, 목진석 9단 등 강호들을 연파하며 주목을 받은 신예 서건우 2단은 국가대표까지 바라봤으나, 안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
안9단의 합류로 강원랜드배는 이창호 9단(시드), 조훈현 9단, 김동엽 9단, 홍성지 4단까지 총 다섯명이 확정된 상태. 남은 한 자리는 이세돌 9단 대 김주호 6단의 승자로 결정된다. 과연 마지막 대표 티켓은 누가 차지할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6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의 국가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강원랜드배의 우승상금은 1억5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천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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