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이 치러지고 있는 샹그릴라 호텔은 서호의 빼어난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중국의 자랑은 절강, 절강의 자랑은 항주, 항주의 자랑은 서호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 서호는 중국 4대 호수 중 가장 빼어난 자연호수로 알려져 있다.
관광도시 항주는 한국과 인구, 면적이 비슷한 절강성의 성도로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고 인구가 4백만 명이나 된다.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해 소주와 함께 인간 천당으로 불리는 곳. 13세기 무렵 항주에 들렀던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는 항수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는 말도 전해내려 오고 있다.
▲ 대국이 치러지고 있는, 중국 항저우 샹그릴라 호텔을 알리는 간판.
▲ 호텔로 향하는 길목. 휴양림을 연상케 하듯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 샹그릴라 호텔의 전경.
▲ 대국이 치러지는 기간 동안 IOC 명예 위원장인 사마란치도 이 호텔에서 묵은 바 있다.
▲ ‘서호’라는 큰 호수를 끼고 있는 관광도시 항저우는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한국과 인구, 면적이 비슷한 절강성의 성도인 항저우는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으며, 인구는 4백만명.
▲ 22일 오후, 이곳에 도착한 이창호 9단은 23일 짧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 최근 이세돌 9단의 결혼에 비추어 이창호 9단의 결혼 여부에 많은 취재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
이에 이창호 9단은 “결단력 부족으로 아직은 인연이 닿지 않은 것 같다”고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