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이영구 6단이 김지석 3단을 꺾고 리그 1승 1패를 거뒀다.
대국은 초반 김지석 3단이 대모양 작전을 들고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중앙 전투가 승부처로 떠올랐다. 먼저 실리를 차지한 뒤 중앙 삭감에 뛰어든 이영구 6단은 김지석 3단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끝에 146수만에 백불계승을 이끌어냈다.
승리한 이영구 6단은 김지석 3단과 5승 1패의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승률랭킹 3위에 올라있는 이영구 6단은 제40기 KT배 왕위전 준우승, 제11기 SK가스배 준우승, 2006한국바둑리그 한게임팀 주장 등 각종 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06년 상금랭킹도 8위에 랭크.
강원랜드배 명인전은 강원랜드와 한국일보가 공동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총규모는 7억원이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준우승상금은 3천만원.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이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본선 대국을 중계할 예정이다.
승리한 이영구 6단은 김지석 3단과 5승 1패의 압도적인 승률을 보이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승률랭킹 3위에 올라있는 이영구 6단은 제40기 KT배 왕위전 준우승, 제11기 SK가스배 준우승, 2006한국바둑리그 한게임팀 주장 등 각종 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06년 상금랭킹도 8위에 랭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