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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년만의 쾌거. 한국기사 여섯 명 8강 진출
신진서 꺾은 커제는 8강에서 원성진과 격돌
[LG배]

박정환까지 한국기사 여섯 명이 8강에 올랐다. 신진서는 '백번' 커제에게 다시 패했다. 희비가 교차한 하루다. 2층 대회장에 내려와 8강 대진표를 한참 바라보던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은 "우승하려면 어차피 중국기사를 다 이겨야...."라며 빙그레 웃었다.

8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 온라인대국장에서 열린 제25회 LG배 16강 네 판에서 박정환, 원성진, 변상일, 커제(中)가 승리했다. 지난 5일 8강에 올랐던 신민준, 강동윤, 이태현, 양딩신(中) 이름과 함께 대진 추첨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LG배 8강에 한국 선수가 여섯 명이 오른 건 17년 만이다. 2003년 8회 대회에선 이창호, 이세돌, 조한승, 목진석, 김주호, 원성진과 중국기사 왕레이, 창하오가 남았다. 이때 우승자는 이창호 9단, 준우승자가 목진석 9단. 당시도 8강 멤버였던 원성진은 올해 최고령 선수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8일 열린 16강 대국에선 모두 백을 쥔 기사가 승리했다. LG배는 '전기 챔피언 조기 탈락'이라는 징크스가 있다. 신진서 9단도 이 징크스를 비켜가지 못했다. 한ㆍ중 랭킹 1위 맞대결에서 커제 9단이 17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초반 앞서나가던 신진서는 상변에서 커제의 승부수(백108)에 말려 좌상귀 패를 허용했다. 패싸움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흑123)를 범했다. 우변 흑 여덟 점을 포획 당했고 이후 커제의 완벽한 마무리에 밀려 돌을 거뒀다.

▲ 신진서를 꺾은 커제. 8강 상대가 원성진이다.


변상일 9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8단을 상대로 21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LG배 첫 8강 진출이다. 박정환 9단은 홍기표 9단과 벌인 형제대결에서 19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박정환은 지난 19회 LG배 우승 이후 6년이 지났다. 전기 준우승 아픔까지 이번에 씻을 수 있을까?

16강 마지막은 원성진 9단이 승리로 장식했다. 1985년 생으로 올해 35세인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자 원성진은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을 상대로 272수 만에 백1집반승하며 8강 티켓을 움켜쥐었다.

국후 인터뷰에서 원성진 9단은 “오늘 바둑은 서로 어려웠지만 끝내기에서 승부가 난 것 같다”면서 “모처럼 8강에 올랐으니 부담을 떨쳐버리고 최대한 즐길 생각이다. 한국이 많이 올라갔으니 2연패를 달성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 17년 전 '그때 그사람' 원성진. 8강 진출은 2015년 열린 20회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본선 8강 상대전적(앞쪽 선수 기준)
박정환 9단 vs 양딩신 9단 - 3승 2패
원성진 9단 vs 커제 9단 – 2승 3패
신민준 9단 vs 이태현 7단 – 1승 4패
변상일 9단 vs 강동윤 9단 – 5승 4패

8강전은 11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총규모 13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 생각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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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8강 고지를 밟은 변상일.


▲ 대진표에 붙을 8강 진출자 이름. 한국기사 6명, 중국기사 2명이다.


▲ 대진추첨 준비를 하는 한국기원 직원.


▲ 기사 이름을 부르면 대국장 심판 김기헌 7단이 번호표를 들었다.


▲ 커제는 4번. 원성진 옆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 대국현장에 걸린 대진표.

박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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