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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향상 길라잡이

4년 만에 중국끼리 결승
[LG배]

거장들의 대국. 형세는 시종일관 활시위처럼 팽팽했다. 중반 들어 신진서 9단은 자꾸 불리해졌는데 그때마다 사력을 다해 따라잡았고 반집승부 만들기를 지속했지만 양딩신 9단의 컨디션은 워낙 좋았다.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27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전에서 신진서 9단이 흑을 들고 졌다.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원성진 9단은 "두 기사 모두 상당히 잘 둔 바둑인데 신진서 9단이 149로 좌상귀 쪽 하나를 젖혀 놓지 않은 것이 아쉽다. 나중에 152로 젖힘 당해서 그 젖힘을 교환할 시간이 없어서 집으로 손해를 봤다. 마지막 패착은 169이긴 한데, 상황 자체가 너무 어려워서 좋은 수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바둑TV 해설을 한 송태곤 9단은 “신진서 9단이 마지막까지도 상대가 흔들릴 만한 승부수를 던져봤지만 양딩신 9단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로써 결승전은 하루 전 선착한 딩하오 9단과 양딩신 9단 간의 대결이 됐다. 중국선수끼리 결승 대국을 벌이는 것은 2019년(23기) 이후 4년 만이다.

딩하오는 생애 첫 결승 진출이며, 양딩신은 지난 대회 이어 2연속 LG배 결승 진출이다. 양딩신은 또한 23기(2019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결승3번기는 내년 2월6일~9일 벌인다. 장소는 미정.

8관왕(삼성화재배·LG배·춘란배·용성전·KBS바둑왕전·GS칼텍스배·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국수산맥배)이며 35개월째 한국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은 LG배 우승까지도 노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비록 졌지만 신진서는 4강 패자 상금 2400만 원을 보태며 연간상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4년 이세돌 9단이 세운 14억 1030만 원이며, 신진서는 지금까지 14억 1750만 원의 상금 수익을 올렸다. 연말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아직 대국이 많이 남아있어 상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변함없이 진행되는 금속탐지기 검사.


▲ 김선호 심판이 대국 시 유의사항을 낭독한 뒤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 돌가리기를 하고 있다.


▲ 지난 주, 생애 최초로 삼성화재배 우승을 한 신진서는 LG배 우승도 노렸으나 양딩신에게 막혔다.
















▲ 중국 양딩신. [PHOTO | SINA圍棋]

김수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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