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영재입단 박종훈에게 '한수 가르침'
 

‘2014 olleh(올레)배 최강-신예 기기(棋氣) 열전’ 대회 이틀째, 승자는 또 한 번 ‘최강’이었다.

이 대회는 역대 olleh배 챔피언 출신 이세돌ㆍ김지석 9단과 입단 새내기 5명이 1 대 1로 맞붙는 이벤트 기전으로 11월28일~12월2일까지 매일 치러진다.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olleh(올레)배 최강-신예 기기(棋氣) 열전 제2국에서 김지석이 박종훈 초단에게 17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박종훈은 14세로, 지난 8월26일 제3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특히 박영훈 9단과 6촌간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로써 하루 전 이세돌이 김영도 초단을 이긴 데 이어 김지석이 이김으로써 ‘최강’ 쪽의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남은 ‘신예’는 3명. 박진영 초단, 송혜령 초단, 이유진 초단이다.

30일은 김지석이 박진영과 대국하며, 12월1일과 2일은 이세돌이 두 명의 여자 신예와 대국한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


▲ '신예' 박종훈(왼쪽)과 '최강' 김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