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의 승자 '강유택'
 

이제 16강이다.

강유택 5단이 8월 15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3 olleh배 3라운드에서 해군 일병 허영호 9단을 상대로 214수 끝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3라운드 승자 강유택은 국후 "군에 입대한다고 바둑실력에 변화가 있다는 것은 편견이다. 물론 바둑에 전념할 때와 달리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는 있다. 오늘 대국도 순간적으로 한수 교환을 놓쳐 허영호 9단이 졌지만, 강한 면은 여전했다."라고 군인과의 대국 느낌을 말해 주었다.

또 "최근은 연구회나 도장에 나가지 않고 여행과 독서 등으로 좀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다. 오랜만의 승리라 아주 기쁘다."는 소감도 남겼다.

16일은 최철한과 송태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2013 olleh배 상금은 국내 최고금액이다. 총규모 8억원에 우승상금이 1억 2천만원(준우승 상금 5천만원)이다. KT가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한다. 지난기 결승은 이세돌 9단이 최철한 9단을 3-1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었다.

한편 8월 24일(토)은 olleh배 지역투어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프로기사의 50인 다면기, 모바일 대국, 릴레이 바둑, 프로기사와의 페어대국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함께 열리는 나현과 안국현의 3회전 대국은 김성룡 9단과 한해원 3단의 공개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신청 페이지로 이동한다.






▲ 광복절에 벌어진 3라운드 승자 강유택


▲ 해군 일병 허영호. 한달 만에 나온 대국이었다.


▲ 16일은 최철한과 송태곤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